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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을 접으려구요 정신차리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힘들다 |2019.03.04 20:46
조회 524 |추천 0
편의상 반말로 이야기할게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짝남이라고 호칭하겠습니다^^>

나는 지금 다른 나라에 유학중이야
4개월 전부터 짝남을 좋아했었는데 처음 호감의 시작은 이 사람이 너무 열심히 생활하고 배울점이 많은 부분에서 끌렸던것같아
그러다보니까 노래도 잘하네 리더쉽도있네 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나한테 없는 좋은점을 보게되고
좋아하게되는 이유가 늘어가고
어느순간 계속 내 눈은 짝남을 쫓고 있더라

이친구는 자기가 공부하고있는 분야에 굉장히 자부심이 많은 친구이고 굉장히 바쁘다는것도 알고있었어

그래서 표현도 못하고 혼자 끙끙대고 고민하다가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다는 뭐라도 시도해보고 포기하는게 후회를 해도 덜 슬프겠지
싶어서 나름대로 선톡도하고 표현도 했던것같아ㅎㅎ

몇일전에 짝남한테 영화를 보러가자고 했는데 약속이 있어서 안되서 아쉽다고 그러길래 다음에 보러가자고 했거든 그랬더니
그러게 니 보고싶었는데 라고 하길래 나도 모르게 뭐지 얘도 나한테 조금은 호감이있나?하고 약간은
기대했던것도 사실이야...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본격적으로 마음을 접게된건
어제일인데 우리가 다른친구들이랑 같이 저녁을 먹고
짝남이 나를 데려다 주기로했거든 그래서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짝남이 지금 집에 들어가기 싫은데 너 괜찮으면 드라이브할래?라고해서 나는 좋다고 하고 같이 드라이브를 했어

그러면서 그동안 못했던 서로의 속이야기들이나 궁금했던것들 서로 물어보고 그랬는데
나는 내가 너한테 관심있다는걸
이 시간에 90프로는 표현했던것같아
근데...이야기하면서 확실히 느낀건 연애에 관련된
이야기를할때 자기는 야망이 커서 지금 연애에 집중을 하기는
힘들것같다고 그리고 자기가 한국어를 완벽하게 하진 못해서 영어를 좀 잘하는 사람을 만나고싶다
뭐 이런이야기를 하는데 아 짝남이 이제 눈치를 채고 선을 그으려고 하는구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ㅎㅎ
드라이브가 끝나고
집에 데려다줬을때
이친구가 너무 바쁜것도 원래 알고있었으니까 하면서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것처럼 잘가 이러고
내려서 집에갔어
원래 우리는 썸도 뭣도 아니었으니까
그래도 한편으로는 혼자 좀 쓸쓸하기도하고 그럼 착각하게 하는말이라도 하지말지 싶기도하고
나혼자 착각하고 기대하고 이러고 있었던게 웃기고 막 그랬어ㅎㅎ
나는 원래도 짝남을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않아서 접으려했었었으니까...라면서 포기하려고 노력중이야
편한 친구사이로 돌아가야지
그냥 막 적다보니까 너무 두서없이 말했는데 정신차리고 마음 접으라고 한마디씩만 해주라

연애를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는 스타일이라서
이런 감정도 너무 오랜만이고 이렇게 내가 티를 낸것도 처음이라서 참 기분이 묘한것같아ㅎ
나는 연애를 실패했지만 내 글을 읽어주고 조언해주는 여러분들은 꼭 예쁜연애 예쁜사랑 했으면 좋겠어!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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