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ㅏ 나 19살 쓰니야
판 오랜만에 시작한지는 일주일? 더ㅐㅆ나?
너무 답답해서 글 남겨 ,,
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내 외모 콤플렉스 같은 거 다 웃으며 넘기고 진짜 자존감 높았는데 여즘 사람들 앞에 서능 것 조차도 너무 두려워ㅓ
초등학교 때 까무잡잡한 피부에 넓은 이마로 2년 위 덩치 큰 오빠들이 마빡이라고 못생겼다고 엄청 놀린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 ,, 고등학교 때 나 놀렸던 오빠를 또 만나서 정말 죽도록 전학가고 싶었우
자신감도 없이 중학교 들어갔다가 좋은 사람들이랑 좋은 경험하면수 진짜 자존감 엄청 높아지고 날 엄청 좋아했는데 고등학겨 올라오니까 너무 다르더라
6개월을 학교 적응하능게 힘들었어 나 진짜 3학년에 아는 선배 한 명 빼고 쌩판 모르는 학겨에서 지내는데 다른 애들은 몇십년을 같이 생활하고 그랬으니 적응도 진짜 힘들었지 ,, 그래도 1,2학년은 어떻게 또 좋은 선배들 만나고,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하면서 잘지냈는데 ,,
내가 1학년 전교부회장을 했었어ㅓ 그만큼 악감정 있는 사람 1도 없이 잘지냈구 애들이랑 놀면 다 재밌어 했오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하고 내가 말하는 걸 좋아해서 ,. ㅎㅎ
근데 2학년 되고 주변 사람들에 등떠밀려 전교회장 출마하겠다고 덜컥 말했다가 상대후보 네거티브에 휘말려서 나 믿고 선거운동 도와준다는 애들, 나랑 같이 후보 출마하고 싶다고 연락했던 후배들한테 상처만 주고 그 이후로 후배들 다 잃고 남자 후배들만 보면 괜히 주눅들고 ,,,
그렇게 3학년 됐어 ,,
나 솔직히 아직도 얼굴 까무잡잡하고, 악성곱슬이라 머리도 항상 부시시하고, 이마도 넓거, 눈도 무쌍이라 이뿌지도 않고, 피부도 되게 기미, 주근깨 망ㅎ고, 마른 편도 아니고, 키도 154라 진짜 항상 위축 돼,,, 지금 생각해버면 성격도 진짜 별론듯 너무 나대서 가끔 친구들 화나게 하고, 애들한테 직접적으로 뭐라 못해서 진짜 많이 담아뒀가 친구 한 명한테 맨날 한탄하고, 또 사람들 엄청 신경써서 솔직히 별로 평판 안좋고 개임적으로도 안 좋은 감정 있는 애들 알게 모르게 피해,,
작년 까지만 해도 진짜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고, 말하는 거 진짜 좋아해서 완전 활발했눈데 이젠 그게 너무 힘들어,, 주변에 예쁜애들이랑 친해서 좋긴 한데 걔네들이랑 짐짜 재밌게 놀아도 막 사진 찍거나 그럴 땐 하나도 안껴주고 그래ㅐ 딱히 비교당하는 건 기분 안나쁜데 가끔 ㅇㅇ이 ㅁㅁ이랑 닮았다~~그럼 상대 엄청 불쾌할까봐 걱정되고 ..
사실 이런 얘기 애들한테 하고, 선생님한테도 하면 "너가???전혀 안그럴 것 같은데???"이런 말로만 돌아오니까 더 방향을 못 잡겠어ㅓ,,
나 진짜 어떡하면 좋으까ㅏㅏㅡ아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