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 죄는 내가 감당할것이니..

ㅇㅇ |2019.03.06 01:32
조회 16 |추천 0

내 임금의 권한으로 다음과 같이 이르노라

 

천자에 고명을 받은 배필이자 어머니 이기에 내 그간 대비 김씨에게 효를

다하고자 하였으나 중궁전에 사수를 행하고 문성 부원군을 척살하라고

명한것은 물론 반란의 수계가 되었으니 이에 대비 김씨를 패서인 하고

사약을 내리노라

 

감히 내게 이런 말도 안돼는 망극한 짓거리를 하는데 대체 뭣들하고 선게요

구경만 하고 있을게요

 

하하하하 하하하하하 경인대군이 있었더라면 내 이런 굴욕을 격지 않았을 터인데..

죄없는 아우를 죽이고 용상을 찬탈한것도 모자라 어미의 목덜미를 물어뜯고

숨통을 끊으려고 하다니..

 

당장 끌어내라

 

오냐 어디 나를 폐모하고 사약을 내려 봐라

내 피를 토하고 죽을수밖에 없겠지만 결코 니놈에게 패하는게 아니다

내가 죽으면 결국 니놈의 치세도 결국 온전치 못하게 될것이다

후대는 내놈을 어미를 죽인 폐역한 군주로 기억할것이다

내 죽어도 죽는게 아니고 넌 살아도 살은게 아닐께야 아

 

내 죄는 내가 감당할것이니 대비마마의 죄는 대비마마께서 지고 가십시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