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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부부동반모임 밥값 내는 문제

ㅇㅇ |2019.03.06 23:01
조회 102,772 |추천 387
(추가)
어떤분이 물어보셔셔 올려요
제가 갈때마다 선물이니 먹을거니 다 사갑니다
남의집 갈때 빈손으로 가는거 제가 싫어서
갈때 손 무겁게 하고 갔어요

원래 그런친구가 아니였는데 결혼하고나서부터
엄청 아끼는거같았어요 애 키울때 돈 많이 들 수밖에 없는것 같더라구요 티 한장도 비싸다고 안사고 애기 모든 용품 새거 절대 안사고요 아무래도 남편이 월급이 적은데라 그런가
싶기도 하더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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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여자에요
결혼한지는 2년됬고 애기는 없어요
남편이랑 저랑 둘다 공무원이라
벌이는 많진 않지만 그래도 부족한건
없이 살고있어요

저보다 2년먼저 결혼한 친구가 있어요
돌 되가는 아기 하나 있구요

나이가 적은건 아니지만
저희 무리가 5명인데 저랑 이 친구만 유부녀에요
나머지는 다 미혼이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유부녀인 이 친구랑 제가 더
가까워지고 친해질수밖에 없었던거같아요

문제는!
이 친구랑 저랑 친하다보니 자연스레 남편하고도
같이 만나자!란 이야기가 나왔고
저희부부랑 이 친구 남편까지해서 부부동반으로 2-3번
만났어요 참고로 저희남편이 친구네 남편보다 조금 어려요


항상 먼저 자기네쪽으로 오라고 먼저 이야기해요
보통 중간에서 만나자고 하는데 이 친구는 항상
자기네쪽으로 와라....

애기 때문에 저희가 항상 친구네로 갔거든요?
근처도 아니고 아예 친구네 단지 앞으로..

저희집하고 이 친구네 집이 고속도로로 50분 거리에요

근데 갈때마다 밥 한번을 안사더라고요
저번에 베스킨에서 아이스크림 두컵 샀는데
그건 내가낼께^^..7천원..
나머진 칼 같이 더치페이..

친구네집에서 뭐 시켜먹엇는데 그것도...더치페이

한편으론 친구가 맞벌이를 안하니 눈치보여서
밥을 못사주나 싶기도하면서..이래저래 생각이 드네요

이 친구 부부 저희 동네 온적 한번도 없습니다
제가 넌지시 우리 동네 좋은 데 있는데 꼭 같이가고싶다
남편이랑 같이 와라 해도 응~이러고 안와요

물론 제가 비싼거 얻어먹고싶고 그런거 절대 아니에요
그래도 그렇게 저희 부부가 본인들 집 근처로 매번 갔으면
밥이라도 사는게 인지상정 아닌가요?

저는 친구들이 저희 동네오면 밥 사고 시간 안되면
하다못해 커피라도 사서 보냅니다

제 다른 친구들고 제가 친구네 동네가면 꼭 뭐라도
사주려고 노력하더라구요
너가 여기까지 왔는데 내가 사야지~하면서요...

그리고 다른 친구네 부부모임도 있는데 거기서는
1차는 친구네부부 2차는 저희부부 이렇게 삽니다
이렇게 사니 껄끄럽지않고 기분도 깔끔하구요

꼭 제가 이런걸로 이러니 내가 모자란 사람인가
싶기도하네요

이 친구가 얼마전에 전화와서는 우리동네로 놀러와
심심하다~ 이러는데..아 또 제가 실망할까봐
가기가 망설여져요..남편도 왜 맨날 너만 가냐오 하고요..

제가 쪼잔한건가요?
추천수387
반대수35
베플ㅇㅇ|2019.03.07 01:09
거르면 됨.남편보기 부끄럽잖아요.내 친구가 저러면 남편보기 창피해서 부부동반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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