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서 두서 없이 쓰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어느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작성하겠습니다.
저는 27살 평범한 직장인 여자이구요
저에게는 2년만난 동갑 남자친구가 있어요
사회나와서 알게된친구고
다른커플들과 같이 평범하고 달달한 연애중입니다.
제가 이남자를 만나면서 다좋은데 딱한가지!
맘에 안드는 부분이있습니다.
그건바로 남친의 친구들입니다.
저도 달에 한번정도 참석해 밥도,술도먹고 한 사이 입니다.
남자친구가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 지내는
친구들이 5명이있습니다.
근데 그중 딱 한명이 여자입니다...
나머지 4명의 남자인 친구들은 고등학교 친구들이고
그 여사친은 제일오래된 초등학교 친구 더라구요..
간단히 이친구들 우정에대해 말을하자면
누구하나 아프기라도 하면 새벽이라도 업고 응급실
뛰어가서 보호자 자청합니다.
경조사는 무조건 필참하고 , 친구들 가족중 상이 나면
전부다 장례식에 참석해 남자들은 관을들고 여사친은
음식을 나르고 , 설추석때는 각자 차례가 끝나면 모여
6명의 서로의 집을 다함께 돌며 부모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계모임도 하는걸로 압니다:
6명끼리만 여행도 1년에 몇번씩 갑니다.
부모님들 끼리도 가끔 여행을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들은 다들 며느리감으로 생각한다나..뭐라나..
다같이 지내는 10년이 넘는세월동안 그여사친과
남녀문제가 있던 친구는 단한명도 없어요.
그여사친도 계속 남자친구가 있었구요.
이렇게 보면 진짜 말도안되게 소중한 친구들인건 맞지만
여자친구인 제입장에서는 괜시리 신경쓰이곤해요
특히 애들끼리 다 취미가 같아 단체로 패딩도 맞추고
신발이나 옷가지 등을 다똑같이 입고 다니고
타투도 하고 우정링도 끼고 합니다.
가끔 친구들 끼리 사진찍은거보면 다같이 맞춘 옷이긴하나
친구들중 제남친이랑 둘만 같은옷을입고 찍은사진도있구요
근데 다른 친구들도 그런사진이 있긴해요 ...
그 여섯명중 그 여사친 집이 여유롭나봐요
나머지 친구들은 보통이거나 보통이하 이구요
그래서인지 그 여사친은 성격도 호탕하고 낯은 안가리나
쉽게 친구를 만들지는 않는 성격인거같고 외모도 매력있고
사람을 끌어당기고 자기에게 집중하게 하는 그런 사람인거
같아요 .
또 가끔보면 사소한 물건들을
(각자 피부타입에 맞는 스킨로션,립밤,향수...등등)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친구들에게 선물하곤 하더라구요
제가 남자친구 스킨로션이 다 떨어진거 같아서 선물하려고
사서 남친이랑 데이트 하는도중에 줬는데 .....그여사친이
이미 눈치채고 하루전에 선물을 해줬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사간건 남자친구 피부에 맞지도 않는
타입이였습니다...이건 제가 부족한 탓이겠죠
그리고 생일선물도 항상 저보다 훨씬 비싸고 좋은걸 줘요
이럴땐 ...제가 조금 비참해지는 기분이에요.
친구들의 급한 금전적문제나 고민들을 들어주고
옷을 골라주러 백화점에 같이 가거나 .......
정신적 지주 같은 느낌이랄까 ....
(돈을 아주 급할때 빌리기는 하나 안갚은 친구는 한명도 없다고 해요 )
그래서인지 제남친과도 단둘이 카페를가거나 밥을먹거나
둘이 만나는경우가 있는데 이럴땐 제가 어떻게 반응해야
옳은 것 인지를 모르겠네요 ....
솔직한 마음으로써는 그여사친은 안만났음 좋겠고
제가 남자친구의 1번이고싶어요.
제가 말도안되는 질투를 하고있는건지....
아니면 여자친구 자격으로 이렇게 해도되는건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명쾌한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