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구조가 좀 복잡한데 요약해서 말하면 거실로 들어오는 중문 앞에 방 두개가 있고 거기가 제일 끝이야 끝방 맞은편에 화장실있고 쭉 걸어나오면 거실인 구조거든 우리집에 셋째이모도 사는데 작년 추석이었나 우리집이 큰집이라 이모들이랑 막 다 와서 준비중이었는데 엄마가 난 빨래 널고있으래서 얁아서 널고있었어 아모가 마지막방 쓰는데 파스사러 간다고 나간 상태였거든 내가 빨래 널고 개키고 있는 상태에서 인기척이 느껴져서 이모방쪽 힐끔 봤는데 어떤 키 ㅈㄴ 큰 190정도 되보이는 큰 형체가 막 비닐봉지 소리 내면서 닌자처럼 개빠르게 가는거임 근데 우리집이 현관문이 3개라 2번째문이랑 거실들어오는문 사이에 신발장이 있고 센서가 있어 불켜지는거 거실불 다 끄고있었는데 그 비닐봉지 소리 들리면서 불이 딱 켜지는거야 개쫄아서 어벙벙해있는데 이번엔 형체 안보이고 비닐봉지 소리만 들리고 불 한번 더 켜지길래 아 가나보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