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합니다
댓글을 보니 데이트 도중 여동생이 아프다 하면 곧장 달려가는 저를 질타하는 댓글이 많이 보이더군요
제 여동생은 선천적으로 몸이 아주 약합니다
태어날 때도 달을 다 못채우고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있었고 어렸을 적에 생사를 오간 적도 있었고요
지금은 건강하게 잘 자라긴 했지만 몸이 약한 편이라 한번씩 감기라도 걸리면 열이 높아져 쓰러져 버리곤 합니다
옛날에 집에 들어와 쓰러져 있는 여동생 보고 충격을 먹어 아직도 여동생을 많이 신경쓰긴 합니다만 여자친구와 같이 있을 때 동생에게 전화가 온 건 스무번 데이트 중 한두번 그럴까 말까 입니다
동생이 선천적으로 앓고 있는 병이 있는데 그 증세가 나타날때만 저에게 전화를 한 겁니다
그래도 여자친구는 차로 항상 집 앞까지 데려다줬고요
여친에게는 정이란 정은 다 떨어져 깔끔이 끝마치고 왔습니다 글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판에 여자분들이 가장 많이 계실것 같아서 글 올려봅니다
댓글 좀 달아주세요 ㅠㅠ 정말 힘듭니다...
저는 24살이고 2살 어린 여자친구와 일년 조금 넘게 사귀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18살 여동생이 있는데요
학교폭력을 당해 자퇴하고 집에서 검정고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나이차이도 꽤 나고 그런 아픔도 있는 여동생이 늘 신경이 쓰입니다
제 여자친구도 저한테 여동생이 있다는 것 그리고 학교에서 안 좋은 일을 당했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어요
(저랑 사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은 저,여동생,아버지 이렇게 셋이 살고 있는데요
아버지는 늘 바쁘셔서 집에 늦게 들어오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동생이 몸이 약한 편이라 여자친구랑 데이트 할 때 동생이 아프다고 전화오면 좀 더 빨리 헤어지곤 했는데 몇개월 전부터 여자친구가 이 부분에 대해 서운해 했어요
그래서 저는 동생이 아픈손가락이라고 마음이 너무 쓰이니까 좀만 이해해주면 안되냐 했고 여자친구는 뾰루퉁 해있더군요
여기까진 귀여운 투정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여자친구가 제 동생을 궁금해해서 셋이 밥을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식당에 갔는데 동생이 숟가락을 떨어뜨려서 제가 새 숟가락을 꺼내 주려던 찰나 여자친구가 손등을 탁 치면서 버릇 나빠져
이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동생도 머쓱했는지 그래 오빠~내가 할게 하면서 넘기는데 밥 먹는 내내 여자친구는 제 동생을 몰아세우듯이?말을 했습니다
학교폭력 당했던거 안다 ,(여기서 제가 눈치를 줬는데 무시하고) 나도 학교다닐 때 왕따 당했던 애가 있었는데 이유 없이 당하는 애는 없다,너네 오빠가 너무 오냐오냐해서 그런 거 아니냐 등등
제 동생은 계속 웃으면서 넘기려 했지만 결국 울음이 터졌고 저는 여자친구에게 화를 내며 헤어지자하고 동생과 같이 집으로 가버렸습니다
그런데 그 날 저녁 전화를 다섯통이나 하고 화가난 제가 받질 않자 저희집 앞까지 찾아와 소리를 지르며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동생이 그렇게 중요하냐면서요...
저 사건 말고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저에게 화를 내며 욕설 섞인 문자를 보내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제가 잘못한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