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근데 정말 궁금하고 묻고 싶어서요
헬스장에 화장하고 가면 안되나요??
집앞에 헬스장이 생겼는데 다이어트전문 그룹PT전문이라고 써있더라고요
새로 오픈을 해서 그런지 3개월 등록시 첫달은 50%할인까지 해주더라고요
싸다는 생각으로 등록을 했고 3월부터 했으니 이제 반달정도?
땀흘리는 것도 좋아하고 혼자하는 것보다 그룹으로 하니 덜 지루해서 더 좋더라고요
근데 어제 쌤한테 들었던 말이 곱씹고 곱씹어도 기분이 좀 나빠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보고 어제 하시는 말씀이 운동할 때 화장 하고 오시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아니요? 했죠..
얼굴이 하얘서 비비라도 바른 줄 알았다고 꼭 화장한 얼굴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눈썹하고 아이라인은 문신이고 속눈썹 연장에 피부는 딱히 안바르고 씻고 온다 했죠
운동하면 흔히 땀구멍이 열려서 화장하면 피부에 안좋다는 말이 있잖아요
화장이라고 하면 립정도는 바르고 오는데요?? 했습니다.
색깔있는 립밤정도 바르고 갑니다. 이것도 운동하다보면 다 날라가고
집앞 슈퍼를 갈 때도 립밤정도는 바르고 가기 때문에 딱히 화장이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다른 회원들이 화장하고 오시는걸 좀 불편해 하신다.. 라면서
운동하러 오는 건전한 분위기를 제가 흐린다는 건의가 들어왔다고ㅡㅡ
진짜 내가 풀메를 하고 갔으면 억울하지도 않지 고작 립 하나 바른 것 뿐인데
물론 대부분이 문신이니 완전 쌩얼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 편의를 위해 한 문신까지
지우고 운동을 갈 수는 없잖아요??
제가 진짜 찐한 화장에 운동복도 눈찌푸려지게 입고 간다면 할 말이 없지만
정말 립만 바르고 운동복도 레깅스에 탑입고 그 위에 엉덩이까지 덮는 티입고 갑니다.
하물며 내가 풀메를 하고 운동을 하든 생얼로 운동을 하든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이게 뭔 상관인가요??
그런 건의를 하는 사람들도 우끼고 그 말을 저한테 전하는 선생님도 좀 그렇고..
차라리 따로 불러서 말했으면 모르겠는데 운동 끝나고 다른 회원들 다 있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말하셔서.. 앞부분만 듣고 가신 분들은 운동하는데 화장하고 오는 개념없는
애로 오해할 수도 있을거 같고ㅜㅜ
당장 운동 가기가 너무 싫고 헬스장을 바꾸고 싶은데 바로 다음날 환불해 달라고 말하기도
조금 민망할 것 같고.. 내가 굳이 왜 옮겨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짜증나네요ㅜㅜ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별 것도 아닌 일로 예민하게 군다고 너만 아니면 됐지.. 하는데
사실대로 기분이 그닥 좋지 않았다고 하고 환불해달라고 하면 좀 그럴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