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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쌩얼 보고 식는게 뭐 잘못임?

글쓴이 |2019.03.16 02:00
조회 121,145 |추천 322
외모지상주의다 어쩐다 하는데

난 솔직히 예쁜 여자가 좋음.

못생긴 여자라고 뭘 잘못한 것도 아니니 싫은 건 아닌데

못생긴 여자와 연애는 절대 할 일 없을 거임.

지금 여친도 솔직히 예뻐서 사귄 거 맞고 난 그게 문제된다고 생각해본 적 없음.

예쁘니까 내가 엄청 잘해줬음.

걔 친구들도 부러워하더라 나같은 남친 있었음 좋겠다고.

근데 우연히 여친 쌩얼을 보게 됐는데 정말 못 알아볼 정도로 달라서 확 식었음.

화장한 얼굴은 정말 예뻤는데 쌩얼은 하나도 안 예쁨.

빈 말로라도 예쁘다고 하는 사람 거의 없을 거임.

그래서 많이 식었고 헤어지고 싶음.

예쁜 얼굴<=>자기한테 잘 대해주는 남자친구의 교환 관계였는데

전자인 예쁜 얼굴이 사라졌으니 후자도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내 잘못이라고 생각함?

진지하게 의견 교환할 사람만 댓글 달아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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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다가 방금 글 확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니는 잘생겼냐 이런 소리 수두룩하게 나오네.

마치 그게 유일한 희망이라는 듯이.

첫 페이지 댓글 보면 알겠지만 난 꽤 생겼어.

차은우급 개존잘까진 아니지만 나한테 호감 있는 애들은 항상 있었고.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해서 몸도 좋은 편이고.

게다가 쌩얼은 내가 여친보다 훨씬 나은데.

이제 할 말 또 있어?

할 말 없다고 계산적이라고 비난하지만 말아줬으면 좋겠네.

댓글들 보니까 너희들도 충분히 계산적인 것 같으니.

솔직히 여자들 남자 조건 엄청 따지면서

남자들한텐 무조건적인 사랑을 바라는 내로남불 사상

예상은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실망스럽네.


추천수322
반대수813
베플ㅇㅇ|2019.03.16 11:07
왜 예쁜얼굴이랑 잘해주는거랑 교환이야? 예쁜얼굴엔 잘생긴얼굴이 와야지;
베플ㅇㅇ|2019.03.16 08:24
미는 영원한 게 아니니까 그런 식으로 사고하면 평생 제대로 된 사랑은 못 하겠넹
베플ㅇㅇ|2019.03.16 02:04
교환 관계가 뭐냐.. 좋아하긴 했냐? 그냥 전시품 취급하는 걸로 밖에 안보임
베플ㅇㅇ|2019.03.16 10:54
당연히 처음엔 외관만 보고 사랑에 빠질 수 있어 그게 제일 1차적이고 직접적인거니까.... 그런데 보통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노래도 사랑하게 되고 그 사람이 나에게 해주던 위로를 사랑하게 되고 그 사람이 하던 습관을 사랑하게 되고 또 따라하게 되고 어쩌다 찍힌 못생긴 사진도 사랑하게 되고 밤에 후줄근한 차림으로 나온것도 사랑하게 되고 자고 일어나서 팅팅 부은 모습도 사랑하게 되고.. 보통 그렇지 않아? 하나가 좋아지면 겉잡을수 없이 모든게 좋아지는게 사랑같은데.. 아마 너는 지금껏 연애를 1차적이고 철저한 교환관계로만 받아들인 것 같아 진짜로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런건 생각도 안날걸
베플ㅇㅇ|2019.03.16 02:24
난 나중에 커서 이런 사람이랑 절대 안 만나야지
찬반ㅇㅇ|2019.03.16 02:03 전체보기
ㄹㅇ 여자가 대놓고 난 잘생긴 남자가 좋아 이러면 그냥 넘어가면서 남자가 외모본다하면 죽일놈 취급ㅌㅋ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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