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다 어쩐다 하는데
난 솔직히 예쁜 여자가 좋음.
못생긴 여자라고 뭘 잘못한 것도 아니니 싫은 건 아닌데
못생긴 여자와 연애는 절대 할 일 없을 거임.
지금 여친도 솔직히 예뻐서 사귄 거 맞고 난 그게 문제된다고 생각해본 적 없음.
예쁘니까 내가 엄청 잘해줬음.
걔 친구들도 부러워하더라 나같은 남친 있었음 좋겠다고.
근데 우연히 여친 쌩얼을 보게 됐는데 정말 못 알아볼 정도로 달라서 확 식었음.
화장한 얼굴은 정말 예뻤는데 쌩얼은 하나도 안 예쁨.
빈 말로라도 예쁘다고 하는 사람 거의 없을 거임.
그래서 많이 식었고 헤어지고 싶음.
예쁜 얼굴<=>자기한테 잘 대해주는 남자친구의 교환 관계였는데
전자인 예쁜 얼굴이 사라졌으니 후자도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내 잘못이라고 생각함?
진지하게 의견 교환할 사람만 댓글 달아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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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다가 방금 글 확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니는 잘생겼냐 이런 소리 수두룩하게 나오네.
마치 그게 유일한 희망이라는 듯이.
첫 페이지 댓글 보면 알겠지만 난 꽤 생겼어.
차은우급 개존잘까진 아니지만 나한테 호감 있는 애들은 항상 있었고.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해서 몸도 좋은 편이고.
게다가 쌩얼은 내가 여친보다 훨씬 나은데.
이제 할 말 또 있어?
할 말 없다고 계산적이라고 비난하지만 말아줬으면 좋겠네.
댓글들 보니까 너희들도 충분히 계산적인 것 같으니.
솔직히 여자들 남자 조건 엄청 따지면서
남자들한텐 무조건적인 사랑을 바라는 내로남불 사상
예상은 했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실망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