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댓글들 정말 감사해용 ㅠㅠ
글쓰고 며칠 댓글 없어서 안들어오다가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많은 조언 해주셔서 감동했습니더..
일단 방 바꿔달라고 요청해서 바꿔주기로 했구요, 빈방 생길때 까지는 계속 지내야해요ㅠㅠ
내꺼 말하고 써줬으먄 좋겠다 좋게 말했음에도 잡아떼더니 그 후로는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1도 안하면서 남보다도 못하게 지냅니다..ㅎ 뭘 잘했다고 __이...
후 정말 빡쳐서 잠이 안오네여
그 후로 제물건 안쓰는거같더니 요 며칠 제 이어폰과 립밤이 사라졌어요.. 둘다 자기전에만 쓰는 물건이고(밖에선 에어팟 써서요) 침대랑 책상에 각각 있었는데 어딜 찾아봐도 없어요ㅠㅠ 심지어 침대 옆에 빠졌는지도 다 찾아봤는데도요... 이년이 앙심품고 갖다버린건지 훔쳐간건지 알 도리가 없네요.. 조언 주신것처럼 제물건 다 숨겨놓고 잠그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생활공간에서 불가능하더라구요ㅠㅠ 자물쇠를 달수도 없는 구조이고.. 진짜 cctv라도 몰래 설치할까 검색도 해봤지만 이것도 합법적인거 아니고ㅠㅠ
증거로 내민다고 한들 저도 쫓겨날거같아서요 ㅋㅋㅋㅋㅋ
제 눈에도 룸메년의 물건들이 잘 보입니다 갖다버려서 엿맥이고 싶지만 똑같은 인간되는것 같아 참으면서 여기다가 글써요... 어떻게 엿먹일지 고민되고 분노하면서 잠 못이루는 아침입니다 ㅠㅠㅠㅠㅠ
같이 생활한 지 세 달 째 되는 제 룸메가 개념없는 짓들을 반복적으로 해서 미쳐버리겠어요...
참고로 완전 처음 보는 사이에 마주칠 일이 적어서 1도 안친하며 서로 존댓말 씁니다. (학생 아님)
많고 많은 무개념이 있었지만 줄여서 얘기하자면
첫번째, 제가 본가에 가느라 기숙사를 이틀 비웠었는데 돌아와보니 침대 이불속에서 나오는 내것이 아닌 물건..ㅎ
누군가를 데려와 제 침대에서 재운거 같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얘가 개념이 없는건가 생각을 하기 시작했음
두번째, 내물건에 손대다가 현장에서 발각됨ㅎ
제가 나갈준비를 마치고 나갈때 룸메는 자고 있었는데 두고온게 있어 다시 방에 들어가보니 불다켜져 있고 제책상앞에서서 뭔갈 하고 있더라구요? 아차싶은 얼굴로 충전기 좀 쓰겠다고 하더라고요. 충전기.. 정말 아무것도 아닌물건이지만 왜 말도 없이 내가 나가길 기다렸다가 몰래 쓰는지 이해가 안가요 친한 사이라면 이해할수도 있겠지만 남이나 다름없는 사이에 내책상에 손을 대다니...
세번째, 제 클렌징폼, 세안밴드 등의 욕실용품을 씁니다. 물론 몰래요 ㅎ 처음 의심하게 된건 클렌징폼에 파데가 묻은 클렌징오일이 자꾸 묻어있어서였어요. 저는 클렌징 워터를 써서 그런걸 묻힐 일이 없거든요.. 본인 클렌징폼은 샤워부스에 있고 제껀 세면대에 있었는데 그 후로 주의깊게 보니 매번 달라져 있는 제 클렌징폼의 위치가 얘가 제껄 쓰고있음을 확신하게 해줬어요.. ㅎ 제껄 치우니까 지껄 세면대에 또 갖다놨더라구요? 그리고 제 세안밴드도 씁니다...하
위의 상황들에 대해서 모두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좋게 이야기를 했고 증거가 있는 첫번째 두번째에 관해서는 미안하다고 말햇지만 세번째에 대해서는 그런적 없다고 시치미 떼더라구요
진짜 제가 오해한건가 잠시 고민했어요.. 너무 뻔뻔하게 나오길래
근데 확실해요 제꺼 쓰고있는거.. 진짜 이렇게 기본이 안된 애랑 어떻게 살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ㅠㅠㅠㅠ
방을 한번 바꿀 수 있지만 제가 바꿔달라고한다면 저와 제룸메 둘다 담당 선생님과 면담을 해야하고 언제 바꿔줄지도 모를뿐더러 안바꿔줄수도 있어요.. 그동안의 그 불편한과 껄끄러움을 감수하기 싫어서 참고 참았는데 정말 바꿔달라고 해야할까요..
얘는 면담때도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잡아뗄 애에요 ㅎ
정말 더럽고 청소 1도 안하는 건 어떻게 이해해보겠지만 남의 물건 지꺼처럼 쓰는 얘를 어떻게 엿먹일수 있을까요
씨씨티비를 설치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제꺼를 쓰고 사는지 알수도없고 신경쓰여서 본가 갈때도 간다고 말도 못하겟고..
저만 매일매일 스트레스입니다.... 맘 같아선 얘가 나가게 하고 싶지만ㅋㅋㅋㅋ
조언 부탁드려요 제발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