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하고 화나고 좀 총체적 난국이라 반말로 쓸게
헤어진지 2달 조금 넘어가는 여자야 사귄건 오래 안사겼는데 썸만 6개월타서 서로 좋아할만큼 좋아했어 마지막에는 내가 차였어 자기 바쁘다고 말했는데 걔 그냥 나 안좋아했던거임 자기도 인정하면서 헤어진거야 난 정말 잘못한거 없었어 아무리 생각해도 내 문제는 아니더라
근데 헤어지고 1달 좀 넘었나 그쯤에 연락이 오는거야 잘 지내냐 그런건 아니고 아무래도 학교가 같았으니까 친구가 겹치잖아? 친구들 얘기한다하면서 연락을 하더라고 한번은 전화도 했어
그러고 나서 한 2주,3주 정도 연락 안오다가 어제 한번 왔어. 새벽에 나혼자 놀고있는데 갑자기 시비걸드라 그래서 갑자기 왜 그러냐 막 뭐라하다가 진짜 걔 사귈때 자기가 잘못해도 사과 안하던 앤데 사과를 하드라.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걔 정말 자존심 세서 자기가 잘못해도 미안하다는 얘기는 안하고 그냥 어떻게 고치겠다 라고만 얘기하던애거든
그리고 걔가 자기 친구한테 한 얘긴데 '난 걔 잊으려고 했어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친구처럼 지내고 싶었어' 이렇게 얘기했고 내가 걔랑 헤어지고 한번 싸웠을때 내 남사친이 내 쉴드를 쳐줬는데 '걔가 왜 너 쉴드치는 역할 하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왜 너를 다 안다는 식으로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라고 얘기하더라
이제 와서 미련이 남아서 저러는건지 모르겠어 아무리 친구로 지내자고 하고 헤어졌어도 마지막 저 부분 나만 좀 찜찜해? 내가 김칫국 장독대로 들어서 마시고 있는건지 아니면 내 촉이 맞는건지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