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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친구 개빡쳐진짜 뭐만하면 찐따거림

ㅇㅇ |2019.03.18 20:58
조회 345 |추천 0
작년에 같은 반이었고 다른무리였던 앤데 오이라고 할게?
솔직히말해서 작년에 같이 다니던 우리 무리가 걔 친구들보다는 좀 나았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졸라 재밌게 놀고 복도 지나갈때마다 다른 반애들도 우리 무리 부럽다는 얘기 할 정도로 애들끼리 다 친하고 잘 놀고 그랬거든?

근데 이번에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우리반이었던 애들 다 쩍쩍 찢어지고 오이는 옆 반 되고 난 작년에 같은 반이었지만 같이 다니진 않았던 오이 친구가 그나마 아는 애라서 같이 다녔단 말이야

학기초엔 오이도 반에 친구없어서 우리반 ㄴ맨날 놀러오고 그랬는데 오이도 밥 먹을 친구 생기고 우리도 밥 먹을 친구가 생겨서 드문드문 보게됐거든?그러다가 오늘 딱 하루 나 외출증 끊고 나가느라 애들이랑 밥 못 먹고 오이 친구가 나 기다려줘서 우리 둘이서 먹었단말야

근데 급식 줄도 늦게 스는 바람에 오이네 반 애들이랑 같이 줄섰는데 오이가 우리보고 으유 찐따년들 이러고 볼때마다 찐따들ㅋㅋㅋ 이러는거야 솔직히 그냥 뭐 친구끼리 많이 치는 장난이긴 한데 그걸 여러번 들으니까 개빡치는거야

나랑 같이 다니는 오이친구가 노는 애는 아닌데 그렇다고 해서 막 엄청 이상하고 별로인애 아니야..심지어는 오이도 막 튀고 누구더러 찐따라고 할 정도로 튀지는 않거든?근데 한 두번 웃으면서 받아줄때 그만해야지 우릴 계속 우습게 보니까 개빡친다..ㅋㅋ내가 소심해서 사람을 천천히 사귀는거지 걔한테 비웃음 살 정도로 학교 생활 못하진 않았는데ㅋㅋㅋ

오이 내 친구들한테는 찍소리도 못내면서 내가 좀 몇번 받아주니까 편해져서 저러는것도 졸라 정떨어지고...근데 어케 말해야될지 모르겠다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친구고뭐고 그냥 진짜 개빡치는거ㅠ못참을곳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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