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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담배를 사는 게 잘못인가요?

ㅇㅇ |2019.03.18 21:12
조회 75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평범한 여자입니다.
이번에 할아버지 생신을 맞아 할아버지 댁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지방으로 내려갔습니다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던 중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술 한잔씩 하면서 이야기 하자라는 말이 나와서 제일 어린 제가 심부름을 가게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댁은 번화가랑 좀 먼 곳이라서 편의점이 없어서 작은 마트에 가는 중 아빠에게 전화가 와서 받으니 할아버지 담배도 오는 길에 같이 사와라 해서 마트에 가서 소주를 계산대에 올려놓고 담배이름을 말하며 달라하니 주인 아저씨가 계산 해주면서 혀를 쯔쯔 찼습니다

왜 그러는 지 몰라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다 들리는 혼잣말로 젊은 년이 담배나 피고 .. 싸가지가 없다 어쩐다 하는데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하고 나와버렸네요.

가게밖으로 나올때까지 여자가 담배를 핀다 어쩐다 하더라고요

제가 담배를 피운 것도 아니고(게다가 전 비흡연자입니다) 할아버지 담배 심부름 갔다가 이런 낭패를 보다니..

젊은 여자가 담배를 사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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