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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당신의 숨소리에 섞인
음성의 사금을 몇 줌 훔치다가
그 목소리에 내 주파수를 맞춰도 보다가 문득,

이 목소리로 내 이름 한 번만
나긋하게 불러주면 나는 더 바랄 것 없겠다고,
내가 다 침몰해도 좋겠다고.

| 서덕준, 세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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