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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한 판을 살리는 설레는 썰 좀 풀어줘(^ν^)

글쓰니 |2019.03.23 22:44
조회 46,177 |추천 211

요즘 판 아이돌 까는 애들 넘 많아지고 톡선에 이상한거 많이 올라오고... 그러니까 설레는 썰 좀 다들 풀어즁
이제 곧 봄인데 나만빼고 다 사랑에 빠져 나는 솔로 ㅅㅂ
주작? 설레면 갠찮음 ㅇㅇ


아 나 생각났다
나 예전에 연락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내가 새벽에 너무 심심해서 혼잣말 계속햇단말이야 근데 그거보고 막 너무 귀엽다고 어쩌고어쩌고 햇엇음 이거 이렇게 들으면 별로 안 설레믄데 그 상황에 진짜 설렜어 두근두근

추천수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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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19.03.25 01:31
어릴 적부터 텀없이 지내던 오래된 남사친이 한 명 있음. 한참 입시할 때 나는 정시러였는데 얘는 이미 수시로 고대를 합격했었음. 정시는 학교 3개를 쓰는데 내가 3개 다 불합격을 받아서 추합을 존버로 기다리는 중이였음. 그날이 연대 마지막 추합날이였는데 시간은 별로 안남았고 전화가 절대 안 올 것 같고 남사친 앞에서 초등학교 때 운 이후로 처음 엉엉 움. 얘가 당황해서 전화 올거라고 괜찮다고 막 눈 마주칠려고 고개 숙이면서 눈물 닦아주고 나는 계속 꺽꺽거리면서 우는데 진동이 움. 남사친이 먼저 보고 '연대 전화왔다' 하면서 내 귀에 핸드폰 대주는데 '연세대학교 입학처입니다'ㅠㅠㅠ 02였음... 전화 끊고 내가 너무 좋은데 갑자기 너무 쪽팔려서 고개 숙이고 있으니까 남사친이 내 검지손가락 들어다놨다 하면서 '내가 전화 온다 했지 고연전에서 보자' 하고 웃는데 설렘ㅋㅋㅋㅋㅋ 그 때는 우느라 말 못했지만 연고전이다 새꺄
베플ㄷㅆ|2019.03.24 19:01
친한 남사친 있는데 걔랑 말하다가 야 우리는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듯ㅋㅋ 우리 사이에 비밀이 어딨냐 그랬더니 걔가 날 쓱 보더니 넌 날 너무 몰라 이러면서 웃음 사실 너가 나 좋아하는 거 알아ㅠㅠ
베플ㅇㅇ|2019.03.25 00:31
이런 단비같은 글에 댓글이 이거밖에 없다니... 화력 다 옛말이구나
찬반ㅇㅇ|2019.03.24 21:58 전체보기
교문앞에 선도부 서있는데 어떤 남자쌤도 서있었거든? 내가 외투잠그고 들어가서 그쌤이 “마이 입었어요?”이러는거야. 아무생각 없이 “네.입었어요.”하면서 지퍼 살짝내려서 마이 보여줬거든? 그러니까 그쌤이 “네~잘했어요~”이러는데 뭔가 나한테 존댓말 써주는게 너무 설렜음..고등학생인데 유치원아기 대하듯이 잘했어요~~하는데 순간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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