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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에 연락했다고 글 썼었는데요

ㅌㅌ |2019.03.24 21:58
조회 1,559 |추천 0

어제 올린 제 글을 보시고 어떤분께서 후기를 꼭 들려달라는 댓글에 터지는
울음 가까스로 참으며 글 써내려가보네요
참지못하고 헤어진 뒤 3주만에 연락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재회가 힘든 상황이였어요(핑계일 수 도 있겠지만 제가 전해들은 상황자체는 재회가 어려운듯 해보이긴 했어요 제 지인도 객관적으로 봤을때 상대가 처한 상황에선 재회가 어려워보이기도 했다고 했구요)

3주만에 연락한 뒤 돌아온 답변에서.. 상대는 누가봐도 여지를 남기듯했어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재회는 어렵지 않겠냐는 뉘앙스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사람이 우물판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하루에 열통남짓한 연락이지만 그렇게 의미없는
연락을 주고 받으며 일주일 연락을 서로 이어나갔고 먼저 전화도 걸려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꽤나 많이 나눴었어요

오랜만에 닿은 연락이지만 제가 당장이고 재회의
의사를 내비추면 혹여나 상대가 부담스러워할까봐
저는 먼저 재회의 뉘앙스는 결코 내비추지 않았지만 찬 사람이 바보가
아닌 이상 차인사람이 본인에게 재차 연락을
해왔다는건 어떤 이유에서 연락을 했을지 뻔히 그
의중을 알아챘을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지 상대도 제가 상대를 많이 보고싶어하고 있다는걸 일찌감치 눈치채고 알고있는듯했어요

그렇데 의미없는 카톡을 일주일동안 이어나갔을까요 종종 먼저 밥은 먹었냐 퇴근은 했냐 추운데 얼른들어가라 라는 답변들에 저 혼자 속으로 많은
의미부여를 했았지만 결국 오늘 아침 연락을 읽씹 당했고 이렇게 허무할 수 가 있을까싶어요
의미부여했던 제 자신이 바보같고 한심스럽기도 하지만 일말의 여지를 남기는듯한 행동을 보였던 상대가 너무너무 미워지는 오늘이네요

터지는 울음을 도저히 참을 수 가 없어서 친구들앞에서도엉엉 울고 돌아왔지만 돌아온 집에서도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서 도저히 어떻게 앞으로 이 긴 시간들을 또 보내야 할지, 버텨내야할지 용기가 나지를않아요 헤어진 첫 날로 돌아간 오늘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어찌할 방법을 모르겠어요 어쩌면 좋을까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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