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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

ㅇㅇ |2019.03.25 00:39
조회 187 |추천 1
에휴 언제쯤 난 괜찮을까 싶다가도 항상 이러네.
난 참 열심히 살고있어 바쁘게! 일도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있어!
근데 난 그때나 지금이나 아직도 느려. 아직도 난 너가 머리에 둥둥 마음에 둥둥 떠다녀. 한달반이나 지났는데 말야
이번주에는 막 혼자 등산도 가보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그래도 없어지지 않네. 몇주전엔 입원도 했었다ㅋㅋㅋ바보처럼 밥도 못먹어. 넌 나의 멋진모습이 좋다고 했었는데ㅋㅋㅋ

근데 난 몸이 아픈것보다 너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다는게 더 아픈거 같아.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수없다는게 슬프기도 하고. 우리의 2년이란 시간이 이렇게 끝났다는게 서글프기도 하고.

언제나 씩씩하고 다 잘 해내던 너이기에 내가 없어도 또 잘 지내고 있겠지?

처음엔 꽃이 피어서 봄이여서 날이 따사로워서 너가 더 보고싶은건가 생각했어. 근데 꽃이 피든 비가오든 날이 갑자기 날이 추워지든 항상 보고싶은거같아. 늘!

그래도 또 꾹 참고 견뎌볼게 너에게 더이상 내감정을 강요하면 안되니깐! 늘 다짐하는데 아직은 참 많이 힘이 드는것 같아.
그래도 오늘도 잘 참아냈어 연락이 되니깐 또 욕심이 생기는거 있지ㅋㅋㅋ보고싶다고 말할뻔했는데 겨우 참아내고 있어.
발렌타인데이때 너에게 주려고 샀던 선물은 여전히 포장도 뜯지 못하고 언젠가 내가 너에대한 마음이 0이 된다면 꼭 주고 싶어서 놓아두고 있어ㅋㅋㅋ혼자 또 청승맞게
이번주도 또 하루하루 견뎌내볼게. 신을 믿지 않았던 난데 요즘은 널위해 기도를 해.
아프지않기를 상처받지 않기를 늘 건강하기를 니가 참 많이 웃기를 그리고 행복하기를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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