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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기혼여성은 이직이 불가능한걸까요

ㄱㄱ |2019.03.25 14:38
조회 5,887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제조기업 5년차 대리입니다.
대리단지는 1년 좀 안됐습니다.
근데 이놈의 회사는 직급만 대리지, 연봉협상도 안해줘서 
사원일때랑 연봉이 똑같습니다.
너무 부끄럽지만 지금 세후 160받습니다.... 왠만한 신입사원들보다 훨씬 조금이죠.
제가 입사할 때 애초에 연봉을 너무 적게부르고 입사한 탓도 있지만
인상률이 남직원들이랑 하늘과 땅차입니다....

제가 이직하고 싶은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1. 연봉이 너무 박봉 
2. 물경력 (업무에 관해서 성장가능성이 없음+제조업 회계사무직인데 자체기장x)

처음 회사 입사할 때 경력쌓고 학력 취득하면 이직 쉽겠지, 쉽게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회사다니면서 방통대 학사도 따고 회계/세무쪽으로 자격증도 취득했고요.
이제 어느정도 연차도 찼으니 연봉 올려서 이직하고싶은데
요즘 취업시장때문인지 아니면 제 업무가 너무 물경력이어서인지
경력직 이력서 넣는 족족 광탈해서 멘탈도 나가버리고...
요즘은 그냥 이 회사에서 1,2년마다 200씩 올려주는 연봉에 만족하고 
그냥 다녀야되는건지 싶습니다... 친구들이랑 비교해서 정말 말도안되는 연봉에
자괴감 드는건 일쑤구요... 
아예 직종을 바꿔야하나, 아니면 아예 세무사사무실에 신입으로 들어가야하나 
여러 고민입니다... 여기서 자꾸 시간만 보내봤자 나이만 먹고 이직하긴 더 힘들것 같고요
그냥 참고 여기서 계속 환승이직을 준비해야할 지, 
아니면 그만두고 직업교육받아서 다른직종 신입으로 가야할지 
댓글좀 부탁드려요ㅠㅠ
--------------------------------추가------------------------------
밑에 달린 댓글들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결혼한 지 2년차고 나이는 서른입니다. 
아이는 아직 없고 향후 5년간도 계획이 없습니다
사실, 안생기면 안낳을생각입니다... 결혼했다고 당연히 아이를 가져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모든 댓글 읽어보고 생각해 봤습니다.
제 나이가 30살인데 더 늦기전에 저를 신입으로 받아줄 세무사사무실을 찾아서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전문성을 쌓아가는 게 옳을지, 
아니면 지금 있는 회사에서 좀 더 연봉을 올려받고 계속 다니는 게 옳은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공부하고 이력서 넣는 것 포기하지 않으려구요.
모든 이직,취직 준비하시는 분들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에 좋은 얘기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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