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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보다 여사친이 중요한것같은 남친, 제가 이상한걸까요?

복잡쓰 |2019.03.26 10:46
조회 487 |추천 0

안녕하세요 남자친구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않아서,
남자친구도 제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댓글 반응이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우선 남자친구는 29살 저는 31살이구요 둘 다 서울에 거주합니다.

평화롭던 어느날 갑자기 위기가 찾아온것은
남자친구가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친구가 한국으로 입국을 한다고 하여
만난다는 얘기를 하고서부터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친구를 만나기로 한 그 주에
제가 하필 회사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어서
공공기관도 왔다갔다하고 좀 마음고생이 심해서
남자친구랑 주말내내 힐링하고싶었는데
(물론 남자친구도 알고 있었음)

외국에서 5년만에인가 친구가 들어온다고 만나야 한다고 하길래
그냥 저는 별다른 약속도 안잡고 혼자 보냈습니다.



근데 저는 그 친구가 당연히 남자인줄 알앗는데 알고보니 여자였던 겁니다.



그리고 심지어 남친이 주말에 아침 8시부터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나간다고 카톡을 했었는데
알고보니 그 유학하는 친구랑 남친 포함해서
여자 2 남자 2 이서 강화도를 갔다왔다고 합니다.


아니 나랑도 안가본 강화도를 가나 싶고
저는 그때부터 너무 이해가 되지않고 화가 나서
눈물까지 나왔습니다.

여자친구가 힘든일 겪은것을 다 알면서 여자2남자2 해서 강화도를 갔다온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했고, 심지어 남친은 저한테 그 유학하는 친구가 여자라고 얘기를
했다면서 오히려 억울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근데 저는 당연히 남자인줄 알았는데, 심지어 여자였다는 사실에 강한 배신감을 느끼고
여자친구가 힘들던 말던 유학하는 친구가 더 중요한가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290일을 사귀면서 저한테 친구를 한번도 보여준적이 없고
주위에 여사친만 있는 남친이 너무 이상하고 의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헤어지기로 했다가 며칠후에 다시 서로 얘기 끝에 다시 사귀기로했는데
다시 사귀기로 한 당일날 갑자기 그 유학하는 친구가 곧 다시 외국으로 나간다고
이번주 평일에 밥을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겁니다.

그래서 우선은 알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진짜 화가 많이나고 못마땅했는데
다시 사귀기로 할 때 그런부분은 이해해주자고 마음을 먹었고
상호간에 그런 이야기도 오갔기때문에 넘어 가려고 했는데
여자2명과 남친 이렇게 셋이 먹는다는 얘기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저는 남사친이 없고 남녀사이에 친구가 없다고 믿는 주의입니다.
물론 어릴때는 있었죠. 근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경우도 많고 해서
그 이후로는 남녀사이에는 절대 친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남친은 절대 자기는 그런게 아니라고
친구들이 절대 자기를 남자로 안보고 자기도 절대 여자로 안본다고 하는데
저는 못믿겠습니다. 더군다가 실제로 본적도 없는 여자들이구
보고싶지도 않아요.

나이먹으면서 내 시간이 점점 더 소중해지는데
뭐하러 시간낭비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남친은 아직 너무 좋네요..


그리고 연애초반에 남친이 손에 상처가 나있어서 뭐냐고 물어보니까
여사친들이랑 술먹고 얘기하다가 장난으로 할퀴었따고했는데
그 상처가 한달 넘게 갔어요. 손톱으로 막 할퀸자국같은거였는데..
지들이 뭔데 내남자를 상처입히나 싶고 그냥 막 싫어요.



남친은 제가 화내는거는 이해하지만 단순히 친구인데 제가 만남을 꺼리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라 이렇게 글을 쓰네요.

제가 너무 유별난건가요? 이상한건가요? 그냥 믿고 보내줘야하는지..
그리고 제가 화를 내는게 너무 예민한건지..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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