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아버지께서 암으로 많이 아프세요

ㅋㅋ |2019.03.26 13:11
조회 22,751 |추천 47
안녕하세요 새댁인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결혼한지는 1년정도 됐는데 그 새에 시아버님께서 암이 걸리셔서 많이 아파하시고 또 재발하시고 합니다.
아이는 없고 남편과 맞벌이를 하는데 제가 훨씬 더 바빠요ㅜㅜ
아버님 간병은 어머님께서 전적으로 맡아 해주시고 계시고요
제 친인척들은 이렇게 아팠던 기억이 없어 여쭙습니다.
제가 무엇을 해드려야 아버님이 조금이라도 행복하실까요?
단순히 연락드려 힘내라고 말씀 드릴수도 없고 어렵네요ㅜㅜ
무엇을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
이렇게 많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반에 댓글 없을 때 봐서 제 글은 묻혔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들어오니 35개나 달아주셨네요ㅠㅠ
깊이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바쁘더라도 시간내서 꼭 아버님 많이 찾아뵐게요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추천수47
반대수3
베플ㅁㅁㅁ|2019.03.26 19:32
전 얼마전 시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정말 항암도 그렇고 위암이었어서 뭘 잘 못드셔서 해드릴 수 있는건 그닥 없더라구요 ㅠㅁㅠ 제일 마음에 사무치는 건 자주 못찾아뵌거요ㅠ 마지막엔 사람만나는것 조차 힘드시다고하시고 직장핑계 애핑계로 자주 못갔었거든요 ㅠ 그게 제일 죄송하더라구요
베플ㅇㅇ|2019.03.27 14:09
최근에 저도 우연히 암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환자 가족도 힘들지만, 환자 본인은 백배 천배 힘들고 외롭답니다. 그리고 너무 주변에서 환자취급을 안 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들었어요.
베플ㅇㅇ|2019.03.27 17:07
저도 얼마 전에 시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말기라서 1년간 투병하셨는데, 진짜 뭘 해드릴 게 없더라구요. 그래도 되도록 남편이랑 같이 자주 찾아뵈었습니다. 아버지가 뭐 드시고 싶다 하면 남편이랑 차타고 가더라도 사다드렸구요. 어머님이 매일 옆에서 간병으로 엄청 여위셨길래, 남편한테 간병 맡기고 어머니 모시고 식사도 자주 대접해드 렸습니다. 저로써는 그저 그 정도가 최선이었던 것 같아요.. 자주 찾아뵙고, 간병으로 힘든 어머님에게 위로 많이 해주세요.
찬반남자나그네|2019.03.27 14:30 전체보기
걱정하는 마음이 고와 보입니다. 직장생활을 하고 계시다니,그것에 맞추시면 됩니다. 간병하는 사람이 가장 힘든 법이니,,시간 되시는대로 시어머님을 위로해 드리시는것이 우선이구요. 찾아 뵐수있는 시간이 나면,,찾아 뵙고요. 아마도,,,가장큰 기쁨은 "손주"안겨드리는 것 아닐까 합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