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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당했는데 가해자가 죄 값 제대로 치를 수 있게 도와주세요

성범죄피해자 |2019.03.28 08:17
조회 520 |추천 0
2주전 성추행(준강간) 당해서 경찰조사 중인데 내 몸 더렵혀 진거 같고 잠도 몇 시간 못자고 깨고 꿈에도 나오고 취준생인데 취업 집중도 못하고 죽어버리고 싶네요. 근데 그새끼는 유명한 공기업 번지르르 다니고 있고 인스타에 사진 올리고 있어요 ㅎㅎ

내가 어떻게 해야 그 새끼가 강력히 처벌 받을 수 있고 그래서 지금 다니는 공기업도 짤리고 주변 사람들한테 다 소문나서 철저히 평생 성범죄자로 낙인찍힌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사건 일지--
12일 '글램'이라는 어플에서 알게됨

16일 오후 6시경 술집으로 이동.
카키색 패팅에 검정 슬랙스에 검정과 흰색이 섞인 체크무늬 남방 입고있었음
안주로 해물파전을 시키고 소주1~2병 맥주2병을 먹고 이동
그새끼가 카드로 계산

오후 7~8시경 노래방으로 이동
내가 카드로 계산
각자 맥주 한캔씩 마심

오후 9시반~10시경 김치찌개집에서 술 마심
소주1~2병 맥주2병 마심
그새끼가 계산

11시~11시반경 술집에서 나와 어디를 갈까 고민함
그 새끼가 dvd방에 가자고 함
취한 상태고 춥고해서 어디든 빨리 들어가고 싶었음
길을 둘러보다 DVD방으로 들어감
그새끼가 카드로 계산
영화는 말모이를 선택
주인아주머니랑 같이 들어감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해서 신발을 들고 들어가서 방안 신발장 위에 올려둠
몇분 지나지 않아 술이 갑자기 올라와서 잠이듦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으나 벌레 기어가는 느낌이 나서 눈을 떠보니 그새끼가 원피스 밑으로 손을 넣어서 브라 속으로 내 가슴 살을 만지고 있었음
저항하고 싶었으나 머리가 깨질듯하고 말도 잘 안나오고 몸이 말을 듣지않아서 몸을 뒤척임
내가 뒤척이자 당황하며 손을 빼고 원피스 등 뒤의 지퍼를 아주 조심스럽게 올림
나는 그때서야 그새끼가 원피스 지퍼를 열었다는 것을 알게됨
그러고 바로 다시 잠들어버림
다시 뭔가 느낌이들어서 깨보니 한손으로는 가슴을 한손으로는 성기를 만지고 있었음
가슴은 브라속으로 손을 넣어 만지고 있었고 성기는 스타킹과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성기를 직접 만지고 있었음
왼쪽을 보면서 옆으로 누워있어 대음순끼리 붙어있었는데 그 사이로 손가락을 넣어 만지고 대음순부분을 만졌음
취했고 너무 무서워서 아무 말도 안나오고 몸도 굳어버려서 뒤척임
그러자 그새끼가 오른쪽다리로 내 한쪽 다리을 걸어서 내 다리를 벌어지게 한 후 손가락으로 음핵을 만지고 질안으로 손가락을 넣으려 시도해서 질입구에 손톱정도 들어감내가 몸을 뒤척이며 저항하자
팬티속 손을 빼고 섹스하는 체위로 내 몸위로 올라와 성기 부분을 맞닿은 채로 비비고 내 입에 강제로 키스를 하고 혀를 집어넣음. 이를 악물었지만 강제로 계속해서 혀를 집어넣고 입술을 빨고 왼쪽목을 핥음
있는 힘을 다해 몸을 일으켜서 앉았고 그새끼도 앉아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림
앉아서보니 내가 입고 있던 패딩조끼와 코트의 오른팔 부분이 벗겨져있었음
옷을 다시 입고 토할거같다고함
그새끼가 화장실갈래? 하고 물어봤는데 내가 좀있다가 라고 하고 계속 앉아있자 혼마 화장실에감
방을 나가서 현관문 종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가방을 챙겨서 부랴부랴 나옴
주인아주머니가 아직 영화 안끝났는데 가게? 라고 물어봤으나 답할 정신이 없었음
현관앞에 오니 신발을 두고와서 다시 방에들어가서 신발을 챙겨 도망나옴
화장실이 엘리베이터 바로 앞에 있어서 그새끼랑 마주칠까봐
비상계단으로 한층 내려와서 8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옴
그리고 택시정류장으로 바로 뛰어감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이라 택시정류장에 줄이 길었음
그새끼가 뒤따라 나올까 무서워서 뒤도 돌아보지않고 주머니에서 핸드폰도 꺼내지 못하고 앞뒤로 줄서있는 사람들 틈에 숨어서 택시를 기다림
경직된채로 줄서있었음
택시타자 속이 울렁거렸고
집도착해서 바로 다 토해버림
그러고 잠이듦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새끼한테 '어디간거야? 라며 카톡이 와있었음
아침에 술이 좀 깨니 이건 성폭행이 분명하다 생각이 들었고 경찰서에 신고함

동네 파출소로 갔으나 피해자가 사는 지역이 아닌 사건이 '발생한 지역'이 담당 경찰서라고 해서 담당 경찰서로 경찰차타고 이동함
그 경찰서에 들어가자 남경 8명 정도가 모두 일동 기립하여 나를 어떻게 조사해야하는지 우왕좌왕함
그 와중에 그 경찰서에서 제일 높은 늙은남경이 어플에서 만났다고? 어플에서 만난게 맞아? 아 어플에서 만났어~ 하면서 경찰서 모든 사람이 들리게 말하고 날 데려온 파출소 여경한테 재차 확인함. 마치 내가 어플에서 만나 일을 당했다는 것처럼. 너무 수치스러웠음.
그 경찰서에는 여경이 없어서 근처 다른 경찰서로 다시 이동함
여경이 간단한 조사 후 바로 해바라기 센터로 가서
온몸을 검사함
구강. 목. 가슴. 질. 소변. 피.
그리고 항생제 수액 맞고 사후피임약 처방 받은 뒤 집에옴.
경찰조사부터 산부인과 검사까지 총 5시간 정도 걸림
아직 국과수 검사 결과가 안나와서 2주정도 더 걸린다는데 검사 결과 나와야 그 때 소환조사한다함
그새끼는 내가 신고한 줄도 모르고 열심히 인스타 업로드 하는중이고
댓글엔 여자들이 오빠 난 언제 초대해 언제 만나 글들..ㅎㅎ
그새끼가 제발 자살했으면 좋겠어요
아니 자살은 너무 편히 죽는거니까
음 어디에 갈기갈기 찢겨죽었으면 좋겠는데..
내마음 누가 이해하려나..ㅎㅎ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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