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쓰는거라 오타 이해부탁드려요 (추가밑에)
제가 너무 어이가없고 황당해서 글써봅니다 최대한 정확한 상황 ,객관적으로 쓴거라 길어요 ㅜㅜ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장난감 가게 에 알바몬으로 이력서 넣고 면접 보고 정직원으로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첫 출근 5시간 만에 해고되었습니다
저는 판매직(화장품) 경력 3년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면접 당시 질문에 대답도 잘하고 해봤던 일 어필할 수 있는 거 다 얘기하며 굉장히 밝은 분위기에 하하 호호 웃으면서 웃음이 밝아서 좋다 판매직 경력이 있으니 잘 적응할 수있을 거다 등등 좋은 소리 들으면서 면접 보고 합격
바로 다음날 첫 출근했습니다
매장 오픈 시간 출근이었고 15분 일찍 가서 매니저급(직급 명은 모름 매장 총괄 직원이라고 설명 들음) 직원과 같이 매장 오픈하고 간단한 오픈 때 하는 것들, 포스 사용법 설명 듣고 1시간 동안 오픈 청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략적인 제품 위치 설명을 듣고 매장 특성상 워낙 제품이 많고 자잘한 제품도 많아서 첫날은 재고조사를 하면서 제품의 위치, 특성을 외우라고 해서 매장 여기저기 퍼져있는 물건들 찾아가며 재고조사를 하던 중 오후 출근 직원이 출근해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계속 재고조사하고 손님 오면 인사하고 손님이 질문하면 다른 직원 연결해 드리고 계산한번 해보고 3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1시간 밥시간으로 근처식당에서 식사하고 10분전에 들어가서 직원실에 앉아있었는데
면접을 봤던 담당자가 들어오더니 이야기를 하자고 하며 어떻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래서 자잘한물건이 많아서 외우는것이 힘들다 하지만 시간이좀더 지나면 외울수있다 라고 말했고 담당은 바로 그럴줄알았다 사실 cctv를 계속 보고있었고 고객 응대를 할 줄 알고 열심히 하는데 뭔가 매장이랑 붕 뜬 느낌이다 뭘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하고 있는 걸 봤다 다른 직원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다 본인도 자잘한 물건이 많아서힘들다고 하고 길게 계속 끄는 것보다 빠른 선택하는 게 서로를 위해 좋은 거라고 하면서 이야기하기에 지금 저 자르는 거냐고 물어보니까 자르는 게 아니고 재능 있고 능력 있고 우리 매장에 넘치는 인재다 사실 면접 때 보는 거랑 실제 일하는 거랑 다른 분들이 있다 애교 있게 직원들이랑 친하게 대해도 뒤에서 다른 소리 하는 직원도 있다 빠른 선택이 서로를 위해 좋지 않겠냐 지금까지 일한 건 시급으로 계산해서 통장으로 넣어주겠다 라고하면서 통장번호 받아가고 이번일로 우리 회사에 악감정은 없었으면한다 일주일 일하고도 매장에 놀러오는 직원도있다 매장에 놀러와라 우리 면접보면서 쌓은 친분도있고 세상이 생각보다 좁다고 하면서 수고했다고 가라고 하더군요
1시간뒤에 돈은 바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도무지 제가 해고당한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부탁드려요
추가)
글 처음 써본 건데 생각보다 댓글 많이 달아줘서 얼떨떨하고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전부 읽어봤고 위로해주시고 회사 욕해주시는 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덕분에 털어버리고 다시 일자리 찾아보고 있어요 그리고
약간 오해하시는 분들 있어서 추가해요
우선 밥시간 1시간 있어서 총 일한 시간은 4시간
경력은 화장품 매장 경력이라 판매직 경력이긴 하지만 취급제품이 달라서 일단 급여 협상 없이 알바몬 올라온 그대로 받기로 했었고요 잘하면 3개월 후에 협상을 할꺼다 라고 말하긴했었어요
제고 조사는 스티커 종류만 30가지 가 넘고
장난감은 브랜드별 수십가지 씩 거기에 아기들 코스튬(엘사,공주님 등등)에
각종 향균 제품 등 제품이 워낙 많아서
매장 여기저기 창고 뒤져가면서 진짜 열심히 했어요
손님 응대는 간단한 제품 위치 설명 은 외워서 했었고 그 외에 아기들이 가지고 노는 거라서
재질이 뭐예요? 아기 입에 들어가도 돼요?
삶아서 소독해도 돼요? ♡♡캐릭터 ☆ 버전 재고 있나요? 이런 거 물어보셔서 다른 직원한테 넘긴거에요 아기들 제품이라 클레임 걸리면 큰일난다고 모르면 그냥 넘기기라고 직원분이 말하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다음날 다다음날 계속 알바몬,알바천국 에서 채용공고 떠있나 검색해도 안올라 오더라구요 다른사럼 구했는지 안뽑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