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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헤어지자고 하는 건가요...?

ㅇㅇ |2019.03.29 12:17
조회 5,337 |추천 0

너는 네이트판을 자주 보니까


혹시 언젠간 이 글을 다시 보게된다면 정말 고마웠어.


비트윈을 삭제하기 전에 하나하나씩 글을 보고있는데 정말 슬프고 후회스럽네.


너는 귀엽고 착하니까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을거야.


고마웠어 잘지내.





하나하나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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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은 원래 같은지역 살다가

 

제가 졸업+회사 그만두고 작년 5월에 고향으로 왔어요.

 

여친이랑 거리는 버스타고 2시간 20분정도이고...

 

처음에 장거리가 됐을 때 여친은 자기가 주말에 할 것도많고, 금전적인 부분에서도 그렇고 

 

2~3주 한번 보는게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여친은 직장다님)

 

그렇게 잘 지내다가

 

요즘들어 여친이 조금 달라진게 눈에 보였어요..

 

그리고 오늘 여친이 저한테 카톡으로 '다음주 안갈게' 라고 카톡이 왔네요

 

그래서 다음말을 들어봤는데 요약해보자면

 

'가는것도 힘들고 지치고, 주말마다 바쁘게 채이는것도 힘들고. 솔직히 너랑 노는거 재밌고 같이있는건 좋은데 이젠 상황이 지친다'


나한테 꼴랑 10~20만원쓰는데 쥐콩만한 돈이 그렇게 쓰기 아깝니?

→ '너한테 쓰는 돈이 아깝다. 집에서 콕 박혀있으면 안 쓸 돈인데, 자기한테는 집안에 들어갈 돈도 많고 이제 저 금액도 크고 집에 쓰고 하면 없다'


'집와서 너한테 페메하는게 귀찮다' 



라고 말하네요

 

나는 재가 아직까지 좋아서 가는것도 안 힘든데... 저런말을 갑자기 들어서 뭐라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냥 헤어지자고 돌려서 말하는거겠죠.?


급작스레 들어서 너무 충격이고..너무 슬프네요...


전 아직까지 너무 좋은데... 


여친한테 가는 비율은 3~4:1이에요... 제가 3이고 여친이 1..


차라리 싸워서 헤어지는거면 모를까 저런말을 들으니까 너무 마음이 혼란스러워요


아 ... ㅎ....ㅠㅠ...ㅠㅠ


엊그제 서울다녀와서 여친한테 줄 카카오프렌즈 선물하고 로퍼 사왔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여친은 저한테 첫 여친이고.. 여친은 제가 두번째에요..


첫여친이라 그런지 저말 들어도 헤어지기도 싫고
자존심은 엄청 상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친구들은 저보고 병신이냐 저딴말 들었는데 안헤어지냐고 이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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