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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다들 몇시에 퇴근하세요?

돌돌돌돌 |2019.04.01 12:39
조회 40,836 |추천 56
+)추가
묻힐줄 알았는데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위로가 되네요


주말 특근비는 다행히 나오고요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8시간근무 기준 10~11만원 사이인 것 같아요.
실제통장에 찍히는 월급은
특근비 포함 230~240정도 받겠네요..(기본급은 190)
주 6일근무에 턱없이 적은 임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럴거면 회사관두고 생산직 알바하는게 더 많이 받겠다 싶어요.

참고로 지역은 아랫쪽 지방..이고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회사사람들이 혹시나 볼까봐 무섭네요 ㅠㅠ
그리고 회사 기숙사에 살고있어서
월세 30~40만원 절약되는걸로 위안받고있어요..

처음 들어올 땐 3년만 버티자였는데
점점 1년만 버티자..로 바뀌다가
1년을 굳이 채워야할까..로 마음이 기우네요.


아 그리고 카드를 출근할때만 찍고
퇴근할땐 안찍어서 기록이 없어요;; (일부러 돈 안주려고 퇴근할땐 찍지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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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저는 중소기업 제조업 사무직입니다.
(말이 사무직이지...품질이라 맨날 현장 돕니다)
제 출퇴근시간은 8시 출근 8시 퇴근입니다..
정규근무시간은 8시~5시이지만
3시간을 매일매일 무료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야근수당 안준다는 말입니다..
거기다가 일 좀 바쁜날은 10시 11시에 퇴근하기도 일쑤고요
수당은 당연히 기대x

근데 저는 이게 너무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이 회사에 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너가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모르나본데 원래 이렇다~
칼퇴근하는것도 좋지만 책임감을 좀 가져라~
하는데 이런 삶이 왜 당연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집에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씻고 바로 잠들고
눈뜨면 또 출근하고;

아무리 중소기업이라지만.. 워라밸이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고
여가생활이라고는 즐길수도 없는 삶이 한탄스럽습니다 ㅠㅠ

요즘은 전공 안살려도 되니까 퇴사하고 다른 직종으로 이직할까 진지하게 고민됩니다

제조업은 이런삶이 당연한건가요?
다른 업종은 보통 얼마나 근무하나요??

참고로 연봉은 2400~2500사이고요
주말특근도 거의 매주합니다
추천수56
반대수3
베플11|2019.04.02 09:31
요즘 젊은 사람들 직장 이직이 많고 잘 그만둔다고... 나이드신분들 뭐라하지만.. 현실이 이렇다는거....시대는 계속 변하는데 줄돈 제대로 안주고 왜 자꾸 봉사를 강요하는지... 저렇게 늦게까지 일시킬거면 줄돈 주시라고요... 자기 일에대한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세요.. 그래야 힘들어도 다닐거 아닌가요.. 20대의 나역시 주는 연봉보다 맨날 야근하고 철야했는데 그땐 누가 시켜서라기보다 내 일이 너무 좋고 재밌어서 그랬던건데.. 지금은 그렇게 하라고 해도 몸이 .. 체력이 안따라줘서 못한다... 몸도 아껴가면서 하고싶은일 즐겁게 하세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아무 의미도 느껴지지않고 그저 왔다갔다 한숨만 나온다면 다시 생각해보길 바래요.. 지금 그 정성이면 어딜 가서 일 못하겠어요? 사퇴가 답은 아니지만... 미래를 보고 신중하게 지금 일에 대해 잘 생각해보시길~
베플개미|2019.04.01 15:06
퇴사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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