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댓글 보고 인수인계 항목을 만들었습니다!
만들어서 사인만 남긴 상태에서 일이 크게 났어요
전부터 알려줘서 혼자 하시던 거를 다른 제품으로 바뀌자 그것에 대한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알려달라고 해서 전에 하던 거랑 같고 제품의 상단 하단 이렇게 써져있는 곳이 어딘지 아냐는 질문을 드리니 갑자기 처음부터 잘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니냐 하면서 화를 내더니 안 알려주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팀장한테 배울 테니 그냥 일하시라고 하면서 나갔네요.
제품은 상단 하단이 확실히 누구나 봐도 아는 그런 거고 제품이 정말 바뀐 거면 알려드리지만 ㄱ에서 ㄴ으로 바뀐 거랑 같아요. 근데 그것도 하나하나 알려드리기엔 저도 일이 있으니 물어본 건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
저도 여기 첫 회사고 처음 일 배울 때 몇 달은 고생하면서 했는데 그냥 완전 밥숟가락 떠먹여달라는 거랑 같고 스스로 자기 것을 만들 생각이 없는 거 같아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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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회사에 다닌지 1년 4개월차
4년 다니신 분이 퇴직을 하면서 후임이 없이 혼자 그 분 일까지 한지 1개월 후 신입이 들어왔어요.
팀장님은 저 혼자 다 하는건 무리이기 때문에 중요 일만 일단 하라해서 1개월 중요 일만 했는데
1개월 뒤 신입이 오니깐 그분에게 4년 다닌 사람 일을 인수인계 하라고 해서 일단 아는데로 알려준지 1개월 인데
저도 아직 모르는 부분도 많고 4년차 다닌 분이 나가니깐 그 분일 중 절반이 저에게 넘어왔고
당장 신입 분이 할 일은 아니니 제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수인계 까지 하는데
그분이 저에게 물어보면 저도 모르는 부분도 있고 100%가 아닌 70~80%만 아니까 알려줘도 계속 물어보니 신경질적으로 나오고 나도 잘 모르는데
과장도 이번에 들어온 사람이라 아직 잘 모르는 상태에 그분도 모르는 걸 신입에게 물어봐서 신입이 나한테 물어보는 상황까지 오니 미칠거 같고
팀장은 팀장대로 바빠서 제가 너무 벅차다고 해도 나중에 괜찮아지니까를 반복 하시고
오늘 그분에게 원래 매일 하실 일을 알려줬는데 4년 다닌사람도 제대로 안하고 가서 그분이 한거 보면서 이야기 하다가 이분은 이렇게 했는데 그럼 어떻게 해요 라는 질문에 편하신 대로 하라고 하니 이해도 못하시고 나한테먼 제대로좀 알려달라고 화내니 억울하고 힘드네요.
4년 다닌 사람이랑 저랑 일도 다르고 업무하는 곳도 달라서 일하면서 마주칠 일도 없어 저도 잘 몰라요. 근데 이번에 오신분은 저보다 나이가 많아도 일에 대해선 잘 모르고 다른 곳에서 5년 있었다고는 하는데 신입과 다름없으니 저는 제할일도 바빠 죽겠는데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알려줘도 매번 물어보니 전에 알려드렸다고 하니깐 안알려줬다고 하고 끝에 아 배웠었네 하고 미치겠어요.
나중에 팀장이나 과장이 신입에게 아직도 모르냐고 할 때 제가 안알려 줬다는 소리를 할게 뻔하고 그럼 제가 혼나니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