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남편따라 가신분들
ㅇㅇ
|2019.04.02 12:42
조회 65,973 |추천 23
다들 답변 정말로 감사합니다 ㅠㅠ
하나하나 소중하게 읽고 깊게 고민해볼게요 감사합니다.
ㅡㅡㅡ
후회 안하시나요?
저는 서울을 단 한 번도 떠나본적 없는 완전 서울 토박이고ㅎㅎ 남자친구는 전라도 광주 사람이에요.
3년 연애하고 슬슬 결혼얘기가 나오는데..
남자친구 집안이 사업하는 집안이고 많이 잘살아요.
남자친구가 성격도 좋고 저랑 잘맞고
솔직히 연애 몇 번 못해보긴 했지만..
이런 남자 다시 못만날거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결혼하면 광주로 내려가 내조해야한다는게 너무 걱정이네요.
저는 광주에 친구도 한 명도 없고 친적도 없고
완전 무연고지에요.
남자친구 하나만 보고 제가 하던 일 놓고 가는거
과연 후회없는 선택이될까요..
다른 지역에서 한 번도 살아본적이 없던터라 더 걱정되네요.
남편따라 다른 지역 가신분들 후회 안하시나요?
- 베플ㅇㅇ|2019.04.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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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후회하게되요 친구가있고없고 내주변에 우리집식구들이있고없고의 차이가 커요 저는 여기서 혼자지내는거 너무외롭다고했더니 처음엔 미안하다고하다가 나중에는 알고 결혼한거아니냐고하드라구요 ㅎㅎㅎ 못된새키가 마마보이주제에
- 베플만약에|2019.04.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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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싸우거나 시댁이랑 사이 안 좋은데 혼자서 뭐 하실래요? 하다못해 푸념 들어줄 사람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술 한잔 하구 싶거나 커피 마시면서 얘기 좀 하구 싶은데 그럴 사람 하나 없다면... 슬플 것 같네요
- 베플ㅇㅋㅇㅋ|2019.04.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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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모든걸 집에서 하는 집순이거나 혼자서 잘 돌아다니면서 카페가고 혼밥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살짝쿵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 괜찮기도 한데 사람들이랑 평소에 어울리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루종일 신랑만 기다리다가 진짜 우울증 올 수도 있어요. 근데 신랑이 나한테 잘 해주면(나따라서 멀리 시집와서 미안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우울증이 안 올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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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19.04.0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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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지역감정 있는게 아님. 시골사람들... 무섭... 고지식하고 말도 안통하고 전라도... 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