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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등쳐먹는 부모

쿠쿠 |2019.04.04 01:27
조회 50,615 |추천 7
신랑은 너무 착해요. 하지만 순한사람은 아니에여ㅡ

저희 친정에도 너무 잘하는 작은 사위에요

다만 표현하는게 격하고 약간 상남자같은 스타일이고 그래서

시댁에서는 엄청 고집불통 아들? 처럼 행동해요

그치만 늘 먼곳에 사시는 시댁 부모님이 오시거나 하면

기차표부터 호텔 계시는동안 모든 밥값을 포함에

돈한푼 안쓰게하고 보내드려여ㅡ

시댁에 가서도 외식 비용은 늘 저희 신랑이 부담하구요.

문제는 시댁 반응이에요.

언제부턴가 저희가 쓰는 돈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다는거에요

고맙다 미안하다 우리가 내겠다 이런건 고사하고

오히려 저한테는 모르게 신랑한테 연락해서 아예 대놓고 기차표 시간 캡쳐해서 끊어놓으라고 까지 해요

시댁에서 저희한테 오실땐 무조건 ktx만 타시구여...

한번은 자리가 없어 무궁화를 끊었더니 저희 친정에와서까지 무궁화는 오래걸리고 불편해서 못타겠니 마니 그런소릴 하더라구여

매번 시댁을 가던 시댁에서 오면. 늘 50이상은 쓰게되요

그게 정상인가요?

얼마전에 시동생이 전시회같은걸 한다해서 가족모두 갔어요

근데 점심쯤되니 시동생 친구들까지 있는 자리에서 갑자기

마치 본인들이 밥사줄꺼처럼 다같이 밥먹고 가라고 해놓고

결제는 결국 신랑이 했네요ㅡ

이게 첫째 아들된 도리로서 해야하는건지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 안되요


그게 정상이 아니라면 이런 시댁 버르장머리를 어떻게하면

정말 교묘하고 현명하게 뜯어 고칠방법 없을까요?
추천수7
반대수140
베플ㅇㅇ|2019.04.04 06:06
그럴때마다 돈은 내고 왜 궁시렁이야? 이번엔 사주시는거죠? 묻던지, 남편에게 소비에 대해서 의논을 해서 얼마이상은 안된다 하고 결정하고. 해줄거면 군말말고 돈내고 아니면 이번엔 저희 못내요. 하고 남편이 돈 내려 하면 말려야지. 시부모한테 버르장머리? 니 말버릇부터 고쳐라.
베플ㅇㅇ|2019.04.04 05:30
밥 다 먹고, 어머님 잘먹었습니다 하고 신랑 팔짱끼고 데리고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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