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면서 1살 연상 누나랑 사귀다가 세달 사귀고 차였습니다.
연애로 많이 대여서 이제는 나를 좋아하는 사람 만나야지 라는 생각에 조심스러웠는데
여친이 먼저 표현을 많이 하길래 이 사람은 사귀어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렇게 자연스럽게 사귀게됬습니다
그렇게 조금 짧지만 행복한 시간 보내다가 일이 터졌네요
옛날에 교제하던 동갑내기 연인과도 남자로 안 보인다는 뉘앙스 풍기면서 차였는데
이틀 전에 여친한테 장문으로 카톡이 왔습니다.
매력이 부족한 건 아니지만 마음이 식은 거 같다고 설레지 않는다고.
사실 일주일 전부터 연락 뜸하길래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내일 술 마시면서 뭐가 마음에 걸리고 서로 노력하자는 얘기 할려고 약속 잡을려던 그날
카톡으로 이별통보 받았습니다.
전화도 만나지도 못하겠다는 사람 보면서 사실 화가 났지만 참았습니다. 좋아하니까
한번 두번 다시 생각해 볼수 없겠냐는 얘기해도 단호하더라구요.
미안한데 자기는 미련이 하나도 없다고.
그래서 더 이상 잡는 건 경험상 안될일이다 싶어 그냥 쿨 한척 헤어졌네요.
옛 연인들과 만나서도 헤어지고 앞에서 울어도 봤지만
카톡으로 이별한게 제일 마음이 아프네요. 힘들진 않지만 마음은 많이 아프네요
얼굴 한 번 보고 얘기할 생각도 안 들었다는게 비참하기도 하구요.
제일 걱정인건 사내연애라서 4시간 정도 주말에 마주보면서 일을 해야 하는데
물론 공과사는 공과사지만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플 거 같아서 어떻게 해야될지...
자기는 먼저 정리하고 통보하는 식은 받는쪽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첫 만남도 이뻤다면 아름다운 이별이 어디있겠냐만은
마지막도 조금의 예의를 차려주세요.
친구랑도 통화하고 만나도 그때만 위로되는 기분이지 집 오면 또 허 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그냥 글 한번 적어 봤네요 마음이 너무 허 해서
조언도 해주시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하고 싶은말은 여기까진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