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어제 헤어짐을 고하고..
늘 재미로 보던 판인데, 제 글을 처음으로 쓰게 되네요..
연애하고 벌써 6년... 결국엔 1시간 30분만에 끝나는 관계가 되었어요.
정말 많이 싸우고, 정말 많이 사랑했는데..
연애 4년차부터 남자친구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걱정도 많이 되고, 마음도 아프고 옆에서 간호도 해주고 싶었는데..
그렇게 1년... 1년 2개월... 1년 6개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남자친구의 짜증과 자존감의 하락... 그리고 방치.....
그렇게 미련둥이같이 기다렸는데.. 이젠 못하겠드라구요...
정말 신기하게.. 그렇게 우유부단 한 제가 먼저 이별을 고했어요...
그렇게 지친것일까요....?
지금도 문뜩 문뜩 생각나고... 마지막 표정이 생각나네요...
너무 힘드네요... 사람을 떠나는 일은...
저 잘한 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