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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혼하자고 하고 이혼한뒤...

나도슬프그녀 |2019.04.06 16:59
조회 858 |추천 0
전 얼마전 이혼한 여자사람입니다.
3년간의 결혼생활 끝의 종지부를 찍었죠.
그런데 법원에서 나와 서류 접수한지 얼마안되서 전남편은 다른여자가 생겼더군요...그모습에 제가 감정이 다시 생긴건지 매달리게 됏습니다.
그러나 전남편은 저보고 여친신경쓰니까 연락하지말아라 "장담하는데 너보다 낫다" 이런말을 하더군요...불과 2일전에 돌아오라고 이혼했더라도 연인으로 다시 살수 있지 않냐고 장거리 연애여도 좋다고 하던 사람이...이제 돌아서서 저에게 그런말을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얘기할 사람도 없고...여기에 올려봅니다.

이혼을 결심하고 전 어차피 회사입사로 인해 교육받는기간동안 서울에 왔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떨어져 있었죠.
저도 안힘들었던 건 아닙니다...우여곡절이 많았으니까요...
그사람을 너무 사랑했었고 그사람 아이를 임신하고 유산하고서 주저앉아서 울고 서울에서 평생을 살던 사람이 지방으로 내려가 산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더군요...아는사람도 친구도 없는곳...힘들더군요
그러면서 살아오던중 남편의 변화된모습에 전 지쳐만 가고 결혼식도 못올린채 혼인신고만 하고 3년을 살았습니다.
시댁에서는 못생겼다, 뚱뚱하다, 며느리라고 소개하기 쪽팔리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중적인 면모를 보면서도 그사람 부모이기에 참고 친정집보다 더 챙겼습니다.
그런제가 좋다고 결혼한 유부녀지만 그래도 좋다고 쫓아다니던 사람을 만나게 되고 행복하더군요...
저에게 잘대해주고 사소한것까지 다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비교가 되더군요....흔들렸습니다.
그렇지만 남편이 있었기에 전 거리를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자들의 연락도 아는 사람의 연락은 받았지만 저에게 사심이 있는 남자는 대놓고 얘기했고요...그렇게 살다보니 지치더군요...그리고 쫓겨났습니다
이혼하자 했더니 그럴거면 나가라더군요...나중에는 진심 아니였던거 모르냐고 얘기하길래 그말은 하지말았어야지 라고 말은 했지만 그말을 듣고 대성통곡하고 울었습니다..
그러고 시간이 흘러 이혼을 하고난후 2주정도지나자 전남편은 다른여자와 연애를 시작했더라구요...저도 다른남자의 고백에 연애를 시작하지만...아직도 그사람이 자리잡아서 이남자에게 몹쓸짓을 하고 있습니다....
전 어찌 해야할까요...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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