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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쌤 좋아하는거같은데

ㅇㅇ |2019.04.08 03:31
조회 705 |추천 3

어떡하지...쌤도 모르실거고 친구들도 아직 아무도 모르는데 학교쌤이 넘 좋아ㅠㅠㅠ 고1 여자고 심지어 담임쌤...ㅠㅠ과목은 과학 물화생지 중 하난데 자세하게 말하면 알아볼까봐 여기까지만 말할게 사실 쌤이 젊으신 것도 아니고 나이차이 20살 넘게 나는데 그냥 행동하는 거나 말하시는 거나 외모적인 게 너무 내 스타일이여서 ㄹㅇ요즘 하루종일 그쌤 생각만 나고 뭘 하던 다 그쌤이랑 연결 시키게 돼ㅋㅋㅋㅋ 막 노래 들을때도 쌤 생각나고 아직 상담 안했는데 빨리 하고 싶고ㅠ큐ㅠ 담임쌤이라 조례 종례 때마다 보니까 너무 좋고 쌤보러 학교가고 과학 수업만 기다리고 실험 수업할때 쌤이 도와주시는 것도 넘 설레ㅠㅠ 그리고 우리 학교가 축제가 9월인데 1학년은 반별로 짧게 공연을 해 그래서 우리반은 뮤지컬 같은거 하고 춤 추는데 거기서 배역이 주인공인 애가 당연히 있는데 뭔가 쌤이 공연볼 때 그 친구만 볼거 같아서 질투나고 나도 주인공 지원해서 따냈어야 하는건데 생각 들면서 나한테 실망하고...어떤 애가 칭찬 받으면 나도 저거 할걸 생각 들고 다른 애들한테 잘 대해주고 챙겨주는 게 당연한 건데도 티는 안내지만 속으로 계속 신경 쓰여ㅋㅋㅋㅋ

진짜 이러면 안되고 이런 적도 없었는데,, 심지어 또래 애들 짝사랑하거나 덕질할때도 이렇게 하루종일 생각난 적이 없어ㅠ
당연히 고백하거나 할 생각은 없지만 쌤이 아직 미혼이신데 나중에 결혼할 그분이 너무 부러움...나도 조금만(?) 일찍 태어나서 쌤이랑 만날걸 하는 생각 맨날 하고 나중에 성공해서 찾아가는 망상하고ㅋㅋㅋ 덕분에 공부 열심히 하고(특히 쌤과목...) 월요병 고치긴 했는데 ㄹㅇ너무 생각나서 미칠 지경임 안보고 잊고 싶어도 담임쌤이라 1년은 봐야 하고 막상 못보면 울 거 같아,,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지려나,, 그냥 새벽 감성으로 써봤는데 두서 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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