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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카트 두개 끄는 게 잘못인가요?

ㅇㅇ |2019.04.08 13:23
조회 194,744 |추천 957
음슴체ㄱ

연년생 아이 둘 있는 엄마임
그리고 난 첫째로 태어나 첫째의 서러움을 잘 앎
그래서 우리 큰 애한테 그런 서러움 당하지 않게 하려고
애를 많이 쓰고 사소한 거에도 신경을 많이 씀.

주말에 남편이랑 아이 둘이랑 같이 마트 갔는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세살된 둘째를 카트 좌석에 앉혔는데
네 살인 첫째가 본인도 앉고 싶다 함
그래서 어차피 남편이랑 같이 왔으니

첫째가 앉는 카트를 내가, 둘째가 앉는 카트를 남편이
끌고 장 봄.

첫째도 아직 아긴데 넌 형이니까 양보해 라고 하고 싶지않았음 예전에 한번 생각 없이 그랬는데 떼 안쓰고
바로 수긍하는 아이보고 마음이 아팠음...
본인도 아기고 앉고 싶었을텐데..
그 후엔 첫째 아이를 형이 아닌 똑같이 아이로 대하려고함.

암튼 그래서 각자 카트 끌고 가는데
내 카트 남편 카트 다 담았음
물론 꽉차게 담진 않았지만 그게 문제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계산할 때 같이 계산한다니깐 계산해주시는 아주머니가
그럼 카트 하나 이용하지 뭣하러 두개씩 하냐고 한마디함..
그래서 어차피 어른도 둘이고 뭐가 문제냐하니까
대꾸 안하심;;

너무 빡쳐서 다른 사람은 우리보다 더 적게 사도
카트 끌고 다니는데 이게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내가 중얼거리는 걸 들었는지
태도가 아주... “얼마에요”라고만 하고
적립 이런 거 하나도 안물어보고 걍 카드 긁고
물건 정리하고 있는데 빨리 안치우고 뭐하냐는 식으로
꼽줌..

남편 빡쳐서 뭐라 한마디하니까 그제서야
못 들은 척...

아니 주말에 기분좋게 나갔다가 기분만 망치고 옴
추천수957
반대수157
베플ㄲㅌ|2019.04.08 13:52
제목만 보고 어른 한명이 카트 두개 끌고다닌줄알았네요. 님 잘못없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민폐끼친거 아니예요. 캐셔아줌마가 실수한겁니다.
베플ㅇㅇ|2019.04.08 14:29
난 오히려 쓰니가 한방법 괜찮은거 같은데? 4살아이 카트안태우고 걸어다니게 했다면 아이가 어디로 튈지도 모르고 다른사람들 장보는데 사고 날수도 있고 방해될수도있음!그리고 대형마트에서 시장볼때 한곳에서 한물건만 사서 나오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구경도 하면서 물건 사는건데 아이가 처음엔 호기심으로 따라다니다가 나중에 다리아프다고 이것저것 사달라고 징징거리면 괜히 스트레스임! 시장도 제대로 못보고 다시 나오는수가 있음! 한사람이 카트 두개 끈것도 아니고 각자 한개씩 끌었는데 뭐가 문제라는거임?그 직원분이 잘못한거라 생각듭니다!
베플남자뒷산스님|2019.04.08 20:25
카트가 장보기용이 아니고 애 태우는 카트가 되버렸구만
찬반ㅇㅇ|2019.04.08 22:17 전체보기
애새끼들 줄줄이 달고 와 시식코너 특히 고기굽는 곳에 다 굽기도 전에 길게 줄서고 카트로 길방해하고 .. 한 점 이라도 먹이겠다고 에미애비 애 불러대고 애새끼 궁댕이엔 파는 방석 담요 깔아 줬다 아무데나 놓고 가고.. 아주 거지가 따로 없어요 돈없어 마트서 애새끼 데리고 와 휴일 보내는 가족보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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