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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추가) 산후조리 방해한 시댁 복수한 얘기

사이다 |2019.04.09 11:32
조회 167,947 |추천 987
스트롱 사이다로 성장하여 살겠습니다 응원감사합니다

추추가)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정말 감사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사실 이런 일들을 이야기 하는게 제 얼굴에 침 뱉기라 생각해서 정말 친한친구 한둘빼고는 없었네요 또 이렇게 산다는게 이런일을 겪는다는게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4년간 정말 말로다 할 수 없이 육아간섭 겪었습니다 아이가 마시는 물 하나까지도 간섭하셨죠 아이를 낳아 키우면 느끼는게 있길 빌어봅니다 형님 시댁도 만만치 않은 곳이라 알고 있으며 아주버님 또한 잘모르셔서 어려움이 많을꺼라 예상해봅니다 또 저한테 한일은 잊고 본인 어려운지만 알수도 있겠지만요
네 형님 조리하러 오겠지요 그때 임팩트 있게 한번하고 이것도 그만하려구요 왜냐면 결국 마음의 상처 받는건 저 인거 같습니다 말을 이러케 하지만 그럴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습니닿ㅎㅎㅎ 또 수틀리면 ㅋㅋㅋ 하지만 이 미움을 내려놓고 싶네요 저를 위해서 말이죠 공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 제가 남편 얘기를 빼서 혼돈을 드렸네요 이 글 링크해줬고 느끼는게 없으면 니네집으로 가서 조카나 보라고 했습니다 저 경력유지하며 사회적인 위치 놓지않았고 능력있거든요 애키우며 일하며 열심히 살았죠 너 없어도 우리 모자 잘살 수 있다고 배수의 진을 쳤으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추가)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뒷얘기를 더 해보자면 남편은 그이후로 어머니와 누나가 잘모르고 했던 말이다 그리고 그에 대해 내가 뭐라하지 않았었냐 근데 넌 다르다 의도를 가지고 한말이다 그래서 저는 무지도 죄다 모든걸 다 겪어봐야 상대방의 상황을 공감하고 할말 못할말 가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몰라서 그랬던거 같냐 다 알면서 오직 본인 손주만을 위해 그리 말한거다 그래 그럼 이제라도 알았으니 나한테 사과하라고 해라 한 상황입니다
이런 제 상황이 현실이 될 줄은 정말 저도 몰랐습니다 저는 앞으로 더 좋네요 그동안 받은 육아간섭을 다 해주려구요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는 사람들이니 그리 해주려고 합니다 응원해 주세요
판을 즐겨보는 형님 그래도 아이 순산하길 빌어요 애가 무슨 죄겠어요 제가 육아선배로써 앞으로 많은 가르침을 드릴테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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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살 남아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근래에 속이 좀 편해져서 같이 공유해 볼까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처음 임신했을 때 양가 너무나도 기뻐 하셨어요 근데다 남자 아이라고 하니 뭐 더 기뻐하셨죠
축하한다며 밥 사주신다고 해서 나갔고 여기부터 시작이었던거 같습니다
모유수유를 해야한다 자연분만을 해야한다 뭐 여기까지는 결시친에서 봤던 흔한 레파토리라 저도 할말 다 했습니다 모유수유 자연분만 할 수 있으면 하지만 안되는 상황이면 의사의 소견에 맡길 것이다
근데 아직 시집 안간 남편의 누나가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내 친구들한테 들었는데 자연분만 할때 무통주사를 맞으면 애가 늘어져서 나온다더라 ㅡㅡ ㅎ................ 뭐 그럴수도 있겠죠 근데 이게 할 소리인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형님 그럼 전 늘어져서 나와도 되나요?? 엄마가 빨리 회복해야 애도 잘보죠 했더니 아니 내친구들이 그렇데 그냥 그렇다고 이러더라구요 ㅎ...........별 미친소리를 진짜
또 이런얘기도 하더군요 산후조리원이 원래 안좋다 거긴 산모들 쉬는거지 애들을 잘못본다.... 뭐 어쩌라는 건지 하

저 유도분만으로 24시간 진통하고 애 낳았습니다 아 진짜 죽을뻔 48시간 진통하시는 분도 있다던데 전 진짜 아 나 못하겠다 이러다 죽겠다 하는데 나왔어요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유도분만 실패확율이 높고 아이도 진통이 너무 길면 고통스럽다고 하더군요.....ㅠㅠ

병원에서 퇴원해서 조리원으로 들어가게되었는데 아 이때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신후조리원으로 간 첫날부터 시어머니가 전화를 하시기 시작했어요 그것도 몰래
제가 있던 산후조리원은 캠으로 아기를 볼 수 있었는데 그걸 매일 몇시간씩 보시면서 전화를 하셨더군요
아이가 불편해보인다 귀가 눌린거 같다 괴로워 하고 있는 것 같다 옷을 다시 입혀줘라 등등........
산후조리원에서 저에게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하시는데 편히 쉴 수 있었겠습니까......하 정말 그리고 너무 창피했습니다
남편의 누나가 애를 낳고 조리원에서 쉬고 있어도 이러셨을까 싶더라구요
남편이 전화하지마시라고 했고 못하시겠으면 캠 들여다보지 마시라고 했다가 난리가 났습니다 형님이 펄쩍 뛰고 난리였어요 니가 어뜨케 그런말을 할 수 있냐며 길길이 뛰더군요

아주 애키우면서도 오만일이 다있었죠 간섭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허허
그러다 작년 형님이 결혼을 했고 임신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똑같이 해줬습니다
임신축하식사 자리에서 형님 축하드린다고 제가 애를 낳아봤더니만 모유수유를 해야하더라 저는 어쩔수없이 못했지만 꼭 완모를 하시라고 그리고 꼭 자연분만하시라고 무통주사는 애 늘어지니 맞으면 안된다 우리 ㅇㅇ이는 무통주사 맞아도 괜찮았는데 그건 특이 케이스 일테니 꼭 맞지마시라고
형님이 인기좋은 산후조리원을 가고 싶어 미리 예약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머 산후조리원 애기한테 안좋을텐데 가시면 안된다고 저희 갔던거 보지 않았냐며 아이고 어쩌지 어쩌지 가면 안되는데 아이고 어쩌지 어머니 어쩌죠 큰일 났네 큰일 났어 어머니가 산후조리해주세요 그랬더니 응?? 내가 어뜨케 하니 이러시데요
그쵸 그럼 가셔야겠네 아 그럼 그렇게하면 되겠네요 하며 형님의 남편에게 산후조리원 가시면 (형님남편의) 어머니께 부탁을 하셔서 캠을 꼭 면밀이 보셔서 조리원으로 꼭 마음에 안드시는게 있으면 연락을 해달라고 얘기하시라고 산모는 쉬어야 하니까 그러기가 어려우니 어머니께서 해주셔야 한다고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해주셨다고 하니 아주버님은 뭔지도 모르고 아 그래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형님 시어머니 옆에 아주버님 있으니 울그락 불그락 ㅎㅎㅎㅎ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우리 시어머니 얘 그러면 사부인 힘드시지 그리고 산모도 쉬어야지 그럼 못쉬지 하시데요 ㅎ 그래서 맞아요 어머니 저도 쉴 수가 없더라구요 그치만 산모가 중요한가요 애가 중요하지 그래서 어머니도 그러케 전화하신거자나요
분위기가 점점 안좋아지니 남편이 그만하라고 하고 그만안하니 데리고 나가데요 나가면서도 어뜨카나 하면서 퇴장했습니다 아 정말 몇년치 체증이 내려가는것 같았어요

자기네집은 개념시댁이라고 떠들던 형님, 자기도 딸 키우면서 나한테 그래했던 시어머니 그래 살지들 마세요 ㅎㅎㅎ

진짜 오빠 남동생 있는 사람들 안 올 것 같죠 본인도 다 그런날 옵니다 자기 엄마 단속 똑 바로들 해요
추천수987
반대수13
베플ㅋㅋ|2019.04.09 12:34
사이다이긴 한데 저러는 동안 지네집 단속하나 제대로 못하고 지 엄마 말로 입방정 떤 댓가 고대로 받는거 뿐인데 지 엄마랑 누나 당황하는거 못보고 죄없는 와이프 끌고 나오는 남편이 저 중에서 제일 상등신 ㅋ
베플ㅇㅇ|2019.04.09 11:40
그나마 딸이 있으면 이렇게라도 하지 아들만 있는집은 절레절레
베플베일|2019.04.09 12:16
ㅋㅋ나는남동생있는데엄마가 며느리들이면딸처럼잘지낼꺼라니까 장난치냐고그딴소리하지말라고교육시킴ㄱㄲ 명절때도 올케랑 나는마주치면안된다고ㅋㅋ미리교육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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