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평범하게. 소확행 누리며 사는 여자에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요즘 저출산이고 결혼 비용도 만만치 않고
욜로 시대라고 하잖아요
저는 비혼주의 아니고
내 능력이 되고 좋은사람 만나면 남들처럼
평범하게 예쁜가정 꾸리는거 그런 생각입니다
글을 쓴 이유는..
친구가 저보고 개념없다고 비웃고 뭐라 하길래
니가 더 이상하다 이러고 뭐라 했거든요
그냥 결혼 얘기를 하다가
위에 제 의견을 말하면서.
나도 집걱정 안하고 나중엔 결혼하고싶다
애기 낳아서 이쁘게 키우고
내 자식 돈걱정 없이 키우고싶다
돈 없으면 진짜 애키우기도 힘들고 가난을
물려주고싶지 않다
울 부모님도 능력없음 자식 낳지 말라더라ㅠㅠ
(실제 쓰니 엄빠가 이렇게 말하심.
오빠랑 나에게 남들만큼 풍족하게 못해줘서 늘 미안하다고)
진짜 저렇게 의견을 말했는데
친구가ㅋㅋㅋ저보고 개념없대요
니같은 애들때문에
결혼 못하는거라고 성스러운 결혼
욕보이는거라고..ㅋㅋ
제가 남들 결혼 비하한것도 아니고
제 생각 말한거거든요
실제로 동창들중에 20대 초반에
사고쳐서 직장도 없는데 애기 때문에
결혼한 애들 보면 진짜 한심하고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티안내도 속으론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제 생각이 그렇게 욕먹을정도로 잘못된건가요..
이 얘기하기 예전에도
그 친구가 자기네 회사
임산부 대리님 얘기 하면서
육아휴직 쓰시는거 정말 눈치보시더라
계획없이 아기 생기셨다
진짜 쓰기 힘든거같다
난 회사 짤릴까봐 애 낳기도무섭다
이렇게 회사 얘기를 해서 저도 했습니다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에
34살 여자분 있는데 사내커플로 3개월만에
애기 생겨서 대표 욕 오지게먹고..
결혼한분 계시는데
뒷얘기가 좋진 않더라구요...
대표가 회사에서 장난하냐 애 지워라
말했을 정도로.
근데 그말 듣고도 다니는게 신기하다
2년만에 계획없이 또 애기 생겨서 이번에
출산.육아휴직 쓴다는게 고작 최대 6개월..
6개월 뒤. 몸 추스리기도 전에 복직해야한대요
안하면 짤리고..근데 본인은 돈 벌어야한다 하시고.
첫째때 돌 되기도전에 친정 맡기고
주말마다 찾아가고 회사 바로 복직.
그 얘기하면서
와 진짜 안쓰럽더라
나는 진짜 능력도 능력이지만
애기낳고 애기 3살까지는 일 쉬고 아이 봐주고싶다
이렇게도 얘기했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자체를
비난하고 이기적이라며 욕하는 친구;;
제가 제 의견 말한게 그렇게 잘못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