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명절마다 남편 큰집 ?

포도송이 |2019.04.10 10:47
조회 20,777 |추천 5
30대 초반과 만나는 20대후반입니다
연애초부터 이 문제로 자주 언쟁이 있었어요

남친네 집은 서울인데 큰집은 경남 쪽이고.. 제사에는 참여 안하지만 매년 두 번의 명절때 차례는 참여한답니다
워낙 멀어서 전날 밤에가서 참여하고, 휴일에도 당직인 날이 있어서 그날이나 다음날 올라오곤 한다는데요

그래서 저는 결혼하게 된다면 명절마다 가는건 안되고 우선 1년에 한 번만으로 줄이고 제사 음식만드는 등 다른 건 일체 참여하지않겠다 선언하고 만나는 중이긴 합니다만..

저는 이해안가는게.. 결혼을 하게 된다면 시댁도 아니고.. 큰집을 가는게 맞나요? 제 집은 두쪽다 제사나 차례도 없고 친가와는 사이도 좋지않아서 거의 안가거든요 게다가 제 주변 친구들도 결혼하면 다들 큰집은 안가고 본인 본가로 간다 이런다던데.. 친구네 어머니도 큰집을 왜가냐 하시고

남친은 뭐 1년에 한 번 어르신들 보는 때가 그때뿐이라고 이런소리 하고 있는데.. 웃긴게 또 남친 친누나는 미혼 30대 중반인데 명절때 본인 큰집 안가요
누나가 아버지랑 사이가 그렇다네요

또 뭐 결혼얘기 나올 땐 본인 아버지는 뭐 스몰웨딩 같은거 반대한다.. 아들 결혼 때 하객들 다 반기고 본인이 좀 주인공이 되고 싶어하신다 이러는데

아직 뭐 결혼할 상황도 마음도 아니라서 조급하진 않지만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

제가 혼란스러운게 맞는지.. 기혼자분들 이런 경우가 있는지요?
추천수5
반대수67
베플ㅇㅇ|2019.04.10 15:19
욕 나오네 진짜. 댁남친이랑 댁같은 작은집 때문에 비혼선언한 큰집딸인데, 니들은 제발 큰집 가지마. 가서 일도 안 하고 돈이라도 백씩 내놓을 거야? 큰집에서 제사 명목으로 유산 독차지해서 몇 십억 대 가져간 거 아닌 이상, 니들 와서 대충 몇 만워 내놓고 몇 끼 처먹고 놀고 가라고 명절 있는 거 아니니까. 제발... 큰집 가지 마세요. 큰집 진짜 토할 거 같아요.
베플ㅇㅇ|2019.04.10 11:37
남친 양친 생존해 계시고 제사를 큰집에서 모시는거면 큰집으로 가는게 맞고요.제사는 평일에도 있고하니 거리상 안가는거같고.남친부모님중 한분이라도 돌아가시면 큰집 안가고 남친집에서 차례지내게 되는거에요.남친 누나가 큰집왕래를 안하고 남친 아버지와도 관계가 소원하다면 남녀차별 두고 양육하는 집안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 있고요.웨딩에 시부가 주인공 되고싶어한다...ㅎ어르신 주책이시네요ㅎ 웨딩은 신랑.신부가 주인공이어야 맞죠.
베플ㅇㅇ|2019.04.11 13:42
큰집에 가지 마세요. 큰집에 오면 큰어머니 고생하십니다. 큰어머니도 시가 가족들 와서 처먹고 놀다가는거 지긋지긋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