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잘못으로 헤어졌지만
잊혀지질 않았어요.
처음엔 그동안 함께한 시간때문에 못잊는거겠지.
미련이겠지. 집착이겠지.
하면서 버티길
두달 넘었어요.
그런데,
점점 이건미련과 사랑하는마음이고 이렇게 죽이 잘 맞는 남자 만나기 쉽지않으니까
돌아가고싶다.로 결론 나서
두달넘은시점에, 결국 제가 문자를 했어요. 전화좀 하자고.
거부하더라구요.그래서 부탁했어요. 5분만이라도 하자고.
결국 잠깐이지만 전화했어요.
저는 두달이나 시간이 지났기에..
남자쪽에서 조금이라도
반가워한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하다못해
잘지냈어? 별일없지? 정도만이라도 안부를 물어줄 정도의 시간이 되었을줄 알았어요
그런데 웬걸요..
남자반응은 너무나재수없을만큼 차가웠어요.
그리고 이미 다 정리되고도 남았더라구요.
정리중도 아니였어요.
이미 정리가 다 된 상태였고
게다가
저와 상반되게 저와연애가 힘들었다 느낀건지
저와 했떤 연애를 너무 안좋게 생각하고있떠라구요
그래서 물어봤어요
내가 싫은거냐고.
1번만 얼굴보고 만나서 얘기하자고.
만나기싫다네요.절대로.안만난다고 단호하게 나오더라구요.
돌아가고싶지않고 연락하지마. 라는소리까지 듣고
남자가 끊었습니다.
전화를 괜히한건가 싶기도 하고
애써 합리화 하자면
저렇게 상처 다 받았으니까, 이제 더이상 연락하고싶진 않아져서
다행인건가 .하며 합리화 할순있겟네요
참 어려운것같아요.
사랑도 어려웠는데, 그 때는 사랑이란 감정에 빠져 그나마 행복이란게 있었는데
이별이랑 재회가 정말 답도없고 힘듦의 연속인 나날인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괜찮아질거야..하며 버티길 2달이 넘었어요.
세달이 되는 날에도 또 우울할 것 같아요.
도대체 얼마나 지나야 조금이라도 이 우울감과 남자가 절 밀어내던 그 모습이
조금이라도 잊혀 질 수 있을까요..
잊혀지긴 하겠죠....? 한...1년10개월정도는 걸릴것같아요 .......
휴..
남자가 너무 원망스러워요..밉고
본인잘못으로 헤어졌으면 그래도 두달넘어 전화한 저한테
저정도까지 말할 필요가 없었는데...
저를 위해 밀어내려고 하는 그런 좋은 의도 이딴건.. 아닌거같고
제 연락이 진짜 싫은..진심반+ 밀어내려는거 반 이라고 누가 말하긴 하던데
모르겠어요 저는.
확실히 알겠는건 남자가 정리됐다는거. 그리고 제 연락이 싫다는거.
이건 확실히 알겠어요
그래서 기분 안좋네요.
얼른 전남친하고 비교도 안 될 만큼 좋은 남자 만나서
잊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