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20대 여자야 그냥 편하게 반말할게대학 같이 다니는 친구때문에 고민이여서 이렇게 글 써원래 고등학교때 친구기도 했고(그땐 안친했지만) 같은 동네에 같은 과에 시간표도 맞추고 하느라대학오고 난 이후로 이 친구랑 교류가 많았어처음에는 마음맞고 괜찮은 친구를 사귄 것 같아서 너무 좋았는데.. 요즘따라 이 친구가 이상해자기 편한위주로? 이기적으로 행동한다 해야하나..? 에피를 몇개 들어보면 둘이 카페를 갈 때마다 카페 들어가는 문고리는 항상 자기가 안잡아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최근에 어쩌다가 내가 그 친구보다 늦게 걸어간적이 있었어근데 내가 문으로 가고있고 걔는 이미 문 앞에 도착해있는데 안들어가고 문앞에서 나를 기다리더라구 내가 왜 안들어가? 하면서 문 열고 들어가니까 그때서야 내 뒤에 따라들어오는데 그때부턴가 그 친구랑 같이 카페를 가면 그 부분이 은근히 신경이 쓰여서 항상 주의깊게 봤는데 매번 그러는거야.. 알고 나니까 되게 짜증나지더라구 이것 말고도 같이 택시를 탈때도 있는데 보통 택시타면 운전석 뒷자리는 문이 안열리고 조수석 뒷자리만 문이 열리잖아 그러면 항상 자기는 조수석 뒷자리쪽에 앉으려하더라구 보통 운전석 뒷자리까지 들어갈려면 앉아서 깊숙히 들어가는게 불편하기도 하고 나올때도 불편하잖아 근데 항상 자기가 먼저 택시 문을 열어도 내가 먼저 탈때까지 안타고 한발짝 뒤로 물러가서 내가 탈때까지 기다리고 있더라고.. 이것도 알고나니까 짜증나기도하고 또 같이 과실을 청소하게 된적이 있는데 걔는 이전에 조교실에서 앉아서 일보고 나는 강의실마다 돌면서 청소를 조금씩 했었단말야 그리고 같이 강의실 청소하게 됐는데하기 전부터 하기싫다고 찡찡대다가 나는 청소기 돌리기로 하고 걔는 __질 하기로 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멀뚱멀뚱 쳐다보는거야 이게 과선배들이 청소 확인하기때문에 먼지같은게 보이면 안되서 청소기를 꼼꼼히 해야했는데얘는 계속 거울보고 있거나 멀뚱멀뚱 서있거나 하다가 과선배가 잠깐 강의실 돌때 청소하는척 좀 하더니 결국 끝까지 안하고 그냥 정리하고 나가버리는거야이 외에도 정말 많은데.. 가장 짜증났던 사건이 하나 있는데 너무 자세히는 말 못하고 대충 말해보면 그 친구랑 같이 학교를 가니까 기다리다가 학교에 한번 늦은적이 있는데 내가 걔랑 조별과제로 프린트 해가야 할 게 있어서 전자출석 좀 해달라고 한적이 있었어 (프린트를 학교에서밖에 못하는 상황이였어)근데 그 친구가 아슬아슬하게 들어가서 자기꺼 하고 내껄 해주다가 늦어버려서나만 지각이 떠버린거야 근데 그거에 대한 사과도 안하고 그냥 넘어가더라고.. 휴.. 이렇게 털어놓으니까 속은 시원하다 찌질해보여도 좋아 나 최근에 걔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거든 솔직히 이런거 한번 거슬리면 끝까지 거슬리니까 말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너무 사소해서 뭐라 말하기도 애매하고 또 학기중엔 하루 종일 같이 붙어다녀야 하는 친군데이렇게 작은걸로 뭐라고 했다가 괜히 사이 멀어지면 또 그거 나름대로 신경쓰일것 같기도하고그냥 애매해.. 말을 하더라도 뭐라고 말을 해아할 지 모르겠어그냥 이번학기만 보고 휴학해버릴까 생각도 들고.. 내가 예민한거야? 아니면 이 친구가 하는 짓이 여우같은거야?이게 내가 나열한 글만 읽어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그런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막상 당해보면 진짜 기분 드럽고 괜히 신경쓰이고 그래.. 조언좀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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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그냥 이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