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 잔먹고 끄적여봐요
우연히 한 글과 그림을보고 내 마음이 이렇게 무너지고 뒤숭숭 해질줄 나도 정말 몰랐어..
우리 헤어진지 반년..
추운 겨울 시작전. 따스한 봄이 오려해..
그 사이 시간이 너무 공허하지만 죽을만큼 힘들었던건 아니기에..아니 오히려 홀가분 했기에..
나에 대한 투자,시간을 보내며 지내고 잇었어
24살의 어찌보면 철첪던 시절의 나..
28살의 연애보단 확신이 필요했던 너..
그때의 나는 좋아하면 다 되는줄 알았어
그때의 너는 확신이 필요 했던거겠지
이해가 안갔어.. 좋아하면 되는거 아니야?
내가 이만큼 좋아해주고 표현해주고 너도 괜찮다면 만나면 되는거지
뭐가 문제인건지 도저히 생각해도 이해가 안갔어
짧은 만남후 헤어짐을 고하는 너..
복잡했어. 내가 뭘 잘못 한걸까?
아니야. 넌 만남을 현실적으로 봐라봣었던거야
경제력.결혼.나이.
그때의 난 몰랏지.. 지금에와보면 이기적이라고 생각 할 지라도 정말 몰랏으니까.,./
왜? 뭐가 문젠데? 비록 짧은 만남이지만 노력하고 또 노력하잖아?
다행이지만 넌 나의 노력에 마음의 문을 열었던거 같아
너무 좋았어. 새벽에 보고싶단 말에 바로 뛰어갈만큼 새벽에도 항상 오란말을 할까
기다릴 만큼.. 또 기다리고 잇었지.
너는 확신을 얻었던거 같아. 그 모든걸 포기하고 나란 사람을..
이 사람이면 되겠다. 이 사람이면 좋아해도 되겠다.
그러한 마음을 이렇게 4년이 지나 짓뭉갠거같아
우리가 헤어진 한 계절이 지나야 미안해하고있어.
많이도 싸웟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 나는 너란 사람을 결과로 생각 햇었던거야.
싸우더라고 항상 과정일뿐 결과는 같이 행복할거란걸..
너는 달랏었던거 같아..
과정이 중요한 사람 이란걸..
한 글을보고 그림을 보다보니 우리 과정을 생각하게 되었어.
요리를하며 뭐 행동을하다 다쳐서 소리를낼때..
내가 다른거에 정신 팔려있음에도 불구하고 괜찮아? 말 한마디 안하고 내 일에 집중하게 되더라.
바로 괜찮냐고 손 잡아줬어야되는데..
길 건널때 건널까 말까 엇갈릴때도 나 혼자 건너서 손짓 하더라
함께 손잡고 건넛어야되는건데..
영화 시간이 다되어 화장실 다녀오겠단 말에 속으론 답답하게 느껴 지더라
그때 내가 변햇구나 느꼇어야 되는건데..
너의 일하는곳앞에 데리러가도라도 길을 설명해주고해도 뒤에 차 빵빵거리는소리가
더 신경쓰이게 되더라
나를 보러올려고 그 길속을 헤매는 너를 더 사랑했어야되는건데,.,
이제와서 이런 생각이 드는거 정말 미안해
하지만 이렇게 술 한 잔빌어 나의 마음 전하지 못한 말 여기서라도 할까 해..
몇 일전 너의 전화를 못 받은거 진심이야
몇 일전 너의 카톡 대화에 시큰둥하게 보낸거 진심 아닐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