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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에서 먹는 김밥... 제가 예민한걸까요

통근통근러 |2019.04.18 08:49
조회 42,470 |추천 114

☆모두모두 조언 감사합니다☆
글쓰고 새로고침 몇번했는데 댓글이 안달리길래 아 그래 당연 묻혔겠지~ 하고 있었는데 판 글들 구경하다가 갑자기 제글하고 제목 똑같은게 있어서 깜짝놀랬네욬ㅋㅋㅋ
조언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다른 시각의 의견도 주시고 많은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향수랑 화장품 비교하신분들 진짜 저도 공감해요! 저도 향수 심하게 뿌린사람 역하다 생각하고...향수랑 김밥이 뭐가다를까 고민도 했었어요 ㅋㅋㅋㅋ
오쥭하면 저사람한테 말했는데 안통하면 어떡할까 고민하면섴ㅋㅋㅋ그럼 내가 옆에서 향수를 막뿌려서 역지사지를 경험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하고 향수까지 들고 탔었는데...ㅋㅋㅋㅋㅋ실천은 못했지만 그거때문에 향수가 지금도 가방에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진짜 감사합니다 ㅠㅡㅠ 말씀해주신 의견들을 종합하여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뭔가 불특정다수에 털어놓고 여러의견 들으니 이거만으로도 속이 후련하네요 이래서 다들 여기에 글 남기고 조언얻나봐용ㅎㅎ

나 자신은 남에게 폐끼치지않게 늘 노력하되 남에게는 관대한 그런 사람이 되고싶네용

모두모두 좋은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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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광역버스를 타고 출퇴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얼마전부터 버스에서 김밥을 드시는 분이 등장하였습니다..ㅋㅋㅋ 전 이분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있는데 제게 이분한테 김밥좀 그만 드시라고 말할 권리(?)가 있는지 고민이 되어 글남깁니다.. 제 스스로의 성격때문에도 너무 고통스럽고 혼란스럽네요 ㅋㅋ 가감없이 의견주세요!!


정확히 세번 목격하였습니다. 같은 사람이구요, 지난주 목금 그리고 오늘(목) 또 등장하신걸로봐서 목금에 이용하시는 분인가봅니다..
처음에는 갑자기 역한 냄새가 나서 주변을 둘러보다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밀폐용기에 싸온 김밥을 손에 위생비닐 장갑을 끼고 냠냠 드시더라고요...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ㅠㅠ
광역버스라서 창문도 없거든요
요즘 버스에 식음료 반입금지 규정이 생겼던데... 알아보니 서울 시내버스에 대한 거긴 하더라구여
정해진 규정은 없기에 이걸 제가 말할수 있는 부분인지 고민이 됩니다. 처음 두번은 역한 냄새가 났고 ㅋㅋㅋ오늘은 그새 스킬이 생겨서 꺼내서 입에넣고 바로 뚜껑닫고 스킬이 생겨서 다행히 냄새는 많이 안나네요..ㅋㅋㅋ

전 간단한 두유 뭐 에너지바 이런거도 아니고 김밥이라는 본격적이고 냄새나는 음식을 먹는다는게 너무 개념없이 느껴졌고 이 자체로 너무 극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ㅋㅋㅋ제가 생각해도 저도 오바같네요 ㅋㅋㅋ근데 고쳐지질않아요 ㅠㅠ휴

무튼 지난주 목금에 이분을 발견하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주변 사람들한테까지 이야기했는데..
주변사람들은 그사람이 매너가 없다고는 생각해도 뭐랄까 말하는것까지는 평범하지않은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느낌? 그냥 좋게좋게 참고 넘기는게 제 스스로의 정신건강에도 좋다는 식이더라구여 ㅋㅋㅋ 물론 저도 이거에 동의하고 유하고 둔감한 성격으로 다시태어나고싶습니다... 휴...
저는 사실 영화관에서 핸드폰하면서 불빛으로 피해주는 서람도 너무너무 극혐하고 너무 심하면 한 5회? 정도는 참다가 그만좀 폰보라고 이야기 합니다..ㅋㅋㅋㅋ

전 이런거도 당연히 말해야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주변사람들에게 말하니 되게 놀라더라고요... 저도 놀랐습니다 이거에 놀라는 주변사람들을 보면서 ㅋㅋㅋㅋ

사실 이런 행위(버스에서 김밥먹기,영화관 폰보기,공공장소에서 이어폰 아니라 스피커로 동영상보기 등)들이 충분히 할수 있는 일들이고..제가 너무 오지라퍼에 예민한걸까요? ㅠㅜ
전 제가 예민하다는것도 알긴알아서 늘 내가 이포인트에서 저사람에게 화내는게 맞나? 이게 나만 개인적으로 불편한 일인 것인가 고민을 하는데 ....이제 정말 무ㅏ가뭔지 모르겟네요ㅋㅋㅋ ㅠ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가감없이 말씀부탁드려요!!
... 이제 다떠나서 이런 성격 고치고싶네요
혹시 이런 성격이셨다가 고쳐서 무뎌지고 유해지신분있으면 저에게 비법이나 정신개조 방법도 좀 공유부탁드립니다.. 저분은 김밥 맛나게 드시고 쿨쿨 잘자고있는뎈ㅋㅋ저만 잠도못자고 이게뭔지 ㅋㅋㅋ제스스로 한심하네요 ㅋㅋ

두서없는 글 읽어주샤서 감사합니다 ㅠㅠ
추천수114
반대수10
베플ㅇㅇ|2019.04.19 14:06
저도 예전에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은 '먹으면 안된다'로 무조건 확고했었는데요. 생각보다 그게 뭐 어때서?니가 예민한거다 이런사람들도 엄청 많더라고요. 근데 엄밀히 따져보자면 왜 먹으면 안되냐고 하면 뭐라고 논리적으로 정면반박할 말이 없어요....민폐행동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요. 예를들면 저는 제 자리 옆에 김밥먹는사람이랑 향수냄새 진한사람 둘 중 하나를 꼭 골라야한다면 차라리 향수를 고르거든요? 근데 제 친구는 김밥은 별로 상관 없대요. 근데 향수는 너무 싫대요. 근데 그렇다고 그사람한테 '대중교통 탈 때는 향수좀 뿌리지 마세요'라고 할수는 없지 않냐는거예요. 듣고보니 맞는말이더라고요;; 저는 영화관에서 햄버거 먹는사람도 싫은데, 그냥 싫은 것 뿐이지 뭐라고 할 권리는 없으니까요...출근길 김밥도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솔직히 웬만하면 안먹었으면 싶긴 한데 참...그렇네요 자기 자유다 보니까ㅋㅋ....
베플냥냥|2019.04.19 14:11
버스에서 뭐 먹으면 진짜 냄새많이나고 지하철처럼 다른칸으로 이동도 못하고.. 냄새 너무 역함.. 특히 아침엔 진짜 역해 ㅠㅠ 제발 하지마 너무 비매너
베플ㅇㅇ|2019.04.19 14:03
집에서 조금만 일찍일어나서 먹고오면 될것을.....
찬반ㅇㅇ|2019.04.19 15:06 전체보기
그냥 마스크쓰세요~ 법을 어긴것도아니고 그냥 메너며 에티켓인데 쓰니가 머라할이유 없지 않나?? 나는 점점 한국사람들이 인색한걸넘어 유난떠는걸로 보임....유럽만해도 남이 멀해도 신경도안쓰구만... 애앞에서 담배를 펴도 머라하는사람없거니와 애엄마도 애옆에들고 피드라... 우리나라였음 애있는데 왜 담배를 피냐며 지랄하겟지?그냥 오지랖이 계속 발전해가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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