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자에요 제가 요새 관심있는 남자가 생겼는데 이 남자의 생각이 너무 궁금해요
제가 고양이를 엄청 좋아하는데 한번은 고양이가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거 같다고했었어요 그랬더니 이 남자가 나도 고양이 귀여운데 내 눈엔 너가 더 귀여워요 이랬는데, 솔직히 그냥 뭔가 멘트 날리는거 같고 해서 처음엔 그냥 어영부영 넘어갔어요.
이 남자가 일하느라 바빠보이길래 제가 방해안하려고 연락안하고 기다리니까 저보고 방해해도 된다고 방해좀 해달라고 저랑 톡하는게 자기 하루 일과라며 저랑 톡할때 기분이 좋다고 했을때도 그냥 눈치볼까봐 배려해주는건가 하고 넘어갔고요.
제 카톡 사진을 볼때마다 예쁘다고 하길래 예의상 하는 말인가 싶어서 아니라고 뭐가 예쁘냐고 얘기하면 자기 눈엔 정말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여기서부터 뭐지....? 했던거 같아요.
첫 데이트를 하는 날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좀 있어서 중간 지점에서 만났거든요. 음식집은 제가 알아보기로 해서 제가 알아보고했는데 그날따라 길도 헤메고 해서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지는 못했어요. 그냥 이사람이랑은 여기까지이겠거니 하고 따로 연락하지 않으려고했고요. 근데 다시 만나고싶데요. 즐거웠다고.
여기까지만 봤을땐 뭔가 이 남자가 저한테 관심이있나 착각이 드는데요 문제는 바로 이거였던것 같아요.
저는 성인이 된지 얼마 안되었고 이 남자는 사회생활을 한지 조금 됬어요. 그래서 그런지 일할때는 연락이 잘 되지않고요. 아무리 이해하려고해봐도 밥먹을때 한번쯤은 연락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이런 상황을 보면 이 남자가 저에게 관심이 없는거 같다고 느껴지기도 해요ㅜ
이 남자에게 본인과 저는 어떤 관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