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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 두 분을 찾습니다(방탈 죄송합니다)

아기곰 |2019.04.22 09:52
조회 368 |추천 6

안녕하세요.
외삼촌 두 분을 찾고 있어 많은 분들께서 봐주셨음 하여 올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보셨음 하여 방탈하여 올린 점 정말 죄송합니다.


우선 저는 30대 초반이며 아기 엄마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저희 친정 엄마께서 어릴 때 헤어진 남자형제 두 분을 애타게 찾으셔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입니다.
더 일찍 인터넷에 글을 올리지 못한 것을 후회하며 고민 끝에 쓰는 글이니 욕은 부디 삼가 해 주세요.


가족 중 아버지 혹은 친척, 주변 분들 중 비슷한 사연이라도 있으시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찾는 분은 두분 입니다. 어머니의 친 오빠와 남동생입니다.
이하 큰외삼촌과 작은외삼촌으로 칭하겠습니다.
고향 전남 해남
큰외삼촌 이영선(이영호) 1960. 05 (이영호는 집에서 부르는 이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은외삼촌 이영현1966.05
어머니 성함 이미경


저희 어머니를 포함해 삼남매가 헤어진 경위는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친척집
여기저기로 뿔뿔이 흩어져서였습니다. 어려서 정확한 나이는 기억이 안 난다고 하십니다.


>>여기서부터는 어머님의 입장에서 쓰겠습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저는 서울 이모네 댁으로 보내지고 오빠와 동생은 전남
영암 외할머니 댁으로 보내 졌다고 합니다. 여기서 오빠가 초등학교 방학 때 전남 해남에 있는 고모 댁에 다녀온다고
나가셨다가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이후 외할머니 께서 분이 고모 댁으로 찾아가니 아예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그리고 동생은 외할머니 댁에서 같이 살다가 방학 때 고모 댁으로
보내졌는데 아버지께서 대구로 데려가셨다고
합니다. 대구에서 살던 중 초등학교 저학년 쯤에 학교를 간다고 나가서 연락두절이 되었습니다. (대구는 아버지께서 재혼 후 사신 곳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나이가 어리기도 하셨고, 무엇보다 서울에서 따로 떨어져 계셨기 때문에 연락두절 된 상황을 아셨을 때에는 이미 시간이 오래 지나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저희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께서도 돌아가셔서 도움을 바라지도 못하셨구요.
가장 힘든 점은 호적상 주민번호가 사망신고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망신고가 된 이유는 20대에 입영 통지서 우편과 전화가 계속 와서, 말씀 드리긴 어렵지만 친척 중 한 분이 1989년에 사망신고를 하셨다고 해요. 후에 주민번호를 다시 재생시켰는지의 여부를 알고 싶어도 법률상 조회도 할 수 없어서 알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연에 많은 복잡한 상황들이 얽혀있어 찾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부분으로 왜 이제와 찾냐고 여쭤 보신다면 제가 어릴 때 KBS 아침마당에서
하는 사람 찾는 코너에도 나가보셨고, 1984년도에 경찰서에 찾아가 DNA등록도 해보셨다고 합니다. 고향 동네, 친척분들께 수소문도 해보셨지만 아직도 찾지를 못했습니다. 몇 달 전부터 어머니와 함께 동사무소와 경찰서 여러 군데를 찾아가 도움을 청해 보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하셨어요.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꼭 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큰외삼촌 이영선(이영호) 1960. 05 (이영호는 집에서 부르는 이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작은외삼촌 이영현1966.05
주변에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꼭 댓글 부탁 드려요 사례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도록
톡선에 올라가게 추천도 부탁드려요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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