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부터 올해 3월까지 연애를 한 여자입니다..
이별한지 이제 한달 막 지났는데..
이별직후부터 2주정도 까지는 울고불고 아무나 붙잡고 하소연하고 책도읽고
운동도 하고 진짜 별짓 다하다가..어? 진짜 당황스러울만큼 괜찮아졌네요..
그러다가..이별한지 한달 지나는 시점인 요즘..
너무 답답하고 미쳐버릴꺼같아요...
헤어질땐 남자친구가 먼저 이별을 얘기했고,
일주일뒤 제가 연락했을때 남자친구의 차가운 태도에 상처받고..
다시는 연락 하지 않겠다며..잘 지내라고 연락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잡지는 않았고 나중에 오랜만에 연락해서 볼수도있다면서
그땐 웃으면서 보자고...그말이 얼마나 가슴깊이 박히던지..너무 미웠습니다..ㅠㅠㅠㅠ
너무 화나고 실망스러워서
제가 미련갖고싶지않다고 서로 모르는사람처럼 그렇게 살자고 하고 끝냈습니다.
처음엔 저만 힘든것같고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있지? 하면서 부들부들대다가
금방 다른여자 만나겠지??? 빨리 행복해지면 어쩌지..지옥같이 불안에살고..
조금 지나니까 그래.. 우리 사랑이 이 정도니까 이렇게 되었겠지 많이 지쳤겠지..
내가 좀 더 참을껄그랬다..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바보같이 후회만 하다가..
나중에라도 웃으면서 보자고 했을때..그냥 알겠다고 할껄 괜히 모르는 사람처럼 살자고 했다..
그래도 우리 함께한 시간이 얼만데...후..내가 너무 지치게 만들었나...?? 하며 자책하다가..
또 지나니까
그래~ 내가 맨날 멋있다 잘생겼다 어화둥둥해주니까
진짜 지가 잘난줄알고 거만해졌는데
너가 나가 돌아다녀봤자 누굴만나겠냐~
카톡 사진도 지금 살쪄서 못찍으니까 몇년전 사진 해놨네~
아직도 살 못뺏구나 아직도 게임만 하면서 폐인으로 살겠지 하면서
맘 편히 살다가..
한달 좀 지나는 시점에..
너무 보고싶고 연락없는 그 괴씸함에 너무 밉지만..
이별초기로 다시 돌아가는것같습니다..
왜 카톡 프로필 뮤직은 이별 노래만 해놓는건지..
혹시 내가 그립지는 않을까...
자꾸 남자친구 프로필만 들여다 봅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