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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쾌한 경험을 했네요

ㅇㅇ |2019.04.22 12:08
조회 27,588 |추천 69
제가 대형마트에서 주스 시음 알바를 하는데... 오전에 이미 작은 일회용컵에 따라놓은 시음주스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빈 일회용컵을 자기가 직접 제 앞에서 꺼내서 저한테 내밀더니 따라보라고하는 할저씨가 있었는데요 진짜....아직도 너무 화가 나고 짜증나네요ㅠㅠ
일단 이런 상황 자체를 상상해본적이 없어서 당황스럽기도하고 주변에 다른분들도 좀 있는 상황이어서 일단 이 상황을 벗어나자는 생각에 따라줬는데 무슨 술따르는것처럼 받는모습에 더 수치심.... 앞에 미리 따라놓은 시음주스들이 4개도 넘게 있는데 하 진짜 환멸났네요
적으면 우리아빠뻘 좀 더 많으면 큰아빠뻘정도로 보이던데 아니 자기 딸뻘인 여자가 따라주는게 그렇게 처먹고싶었는지 지금 그사람을 보면 묻고싶네요 정말 너무 화나요ㅠㅠㅠ

추천수69
반대수18
베플ㅡㅡ|2019.04.22 14:07
뭐가 불쾌한지 알거 같아요. 학교다닐때 주류코너에서 알바했었는데 전 시음행사 한번도 안했는데 시음행사 자주 하는 언니가 있었어요. 그럴때마다 매일 마트와서 진상부리는 알콜중독 할배들이 꽤 있는데 꼭 와서는 자, 술따라봐라! 하더라고요. 너무 오래전이고 다른 종류의 코너였어서 언니가 어떻게 대처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주스 갖고 자 너는 나에게 술따르듯 주스를 따라봐라 하는 뉘앙스의 진상이라면 당연히 불쾌하실거라 생각되요. 밑에 어느 님 말씀대로 컵 뺏어서 따라주고 테이블에 내려놓으세요. 그게 제일 나은 대처방법일거 같아요. 여자가 마트에서 행사판매하는 거 갖고도 술팔았다고 말하는 미친 노인네(아저씨 포함)들 많았어서 남일같지 않네요ㅜㅜ
베플ㅇㅇ|2019.04.22 21:57
남자들은 진짜 이해를 못하는거냐..? 저 따라봐의 의미를 진짜 모르는건가? 앞에 따라놓은 잔들도 있는데 굳이 새컵꺼내서 내밀며 따라보라하는 의도가 뭔지? 그리고 꼭 이러는 사람의 성별과 나잇대가 항상 똑같다는거 답나오잖아 과학이야 ㅅㅂ
베플ㅇㅇ|2019.04.22 22:03
젊은여자한테 접대받는 기분 느끼고싶으면 돈내고 그런 술집을 쳐가든가 늙어빠진 것들이 꼭 마트같은데 와서 저러지 그뿐이냐 식당이나 편의점가서 괜히 여자점원한테 갑질하고.. 그게 다 지 집구석이랑 사회에서 못받는 대접 이런 값싼대와서 받아볼라고 발악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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