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각방 쓰고싶어요ㅜㅠ
ㅇㅇ
|2019.04.23 08:14
조회 15,906 |추천 37
결혼한지 얼마안된 신혼부부입니다.
부부사이에 각방쓰는거 안좋다는거 알고있습니다
근데 제가 죽겠어여ㅜㅠ
신랑코골이랑 몸부림이 너무심해요ㅜㅜ
최근에 6키로정도 쪄서 코콜이가 더 심해졌습니다.
귀마개도 껴보고 음악도 들어보고 별짓다해봤어요
새벽5시까지 뒤척이다가 신랑코골이 듣다
정말안되겠어서 거실에 나가 소파에서 잠들었습니다.
거실에 새벽에나가 잠드는게 일주일째입니다.ㅜㅠ
너무피곤하고 힘드네요
숙면을 못하니 편두통까지 오네요
신랑이 출근시간이 빠른편이라 알람이 일찍 울리는편인데
알람만해도 삼십분째 울리도록 놔둬여ㅜㅠ
본인말로는 소리가들리지않는다네요.
해드폰알람 시계알람까지 두개가 동시에 울리면 잠좀더자고싶은데 미칠것같아요.
제가 알람끄고 깨워도 오분만더잔다고 안일어나고 어차피 또 다른알람이 울립니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각방쓰자그랬는데 신랑이 그건절대안된다그러네여.
살려주세여ㅜㅠ!!!!!!!
- 베플123|2019.04.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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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할때마다 작정하고 깨우세요. 쓰니님만 못 자니까 따로 자는건 안된다고 저렇게 이기적으로 나오잖아요. 드르렁~할때마다 시끄러~하면서 코를 잡아주던가 발로 걷어차주세요. 어차피 쓰니님은 못자니까 밤새 흔들어 깨우는거 며칠하면 본인이 따로 자자고 할겁니다.
- 베플ㅇㅇ|2019.04.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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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방법인데. 남편이 코골이 엄청 심해요. 사람이 잠 잘 못자니까 휑해져서 싸우기도 엄청 싸웠고 나는 못자는데 지는 코골메 너무 잘자니까 막 화도 치밀어오르고 각방은 도저히 이해못한다고 해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카메라로 녹화했어요. 내가 당신 코골이때문에 얼마나 못자고 뒤척이는지 보라고.. 하늘이 도왔는지 그날은 남편이 태질도 엄청 해대고 코도 제대로 골더라구요ㅠㅠ 난 정확히 11번 깨고 새벽 5시에 앉아있는거 보더니 미안했는지 각방 동의해서 지금 3년째네요.나는 잠을 잘자니 컨디션이 좋아서 싸울일이 없어요. 남편도 오히려 코골이때문에 눈치안보고 편하 잘수 있어서 좋대요.
- 베플남자ㅋㅅㅋ|2019.04.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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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을 하세여..코 골때마다 무조건 깨우겠다고 대신 깨워서 짜증내면 벌금 만원씩. 며칠만 하다보면 코골이가 고쳐지던지 각방을 쓰게 되던지 답이 나올겁니다. 물론 이렇게 할려면 코고는거 문제 외에는 사이가 괜찮고, 쓰니가 용돈 벌이할 생각으로 일부러 막 깨우면서 일당 8만원 챙기려고만 하지 않으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