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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 이정도면 어떤건지 객관적으로 봐주세요

ㅇㅇ |2019.04.29 12:00
조회 19,602 |추천 1

안녕하세요
어버이날 다가오니 또스트레스 받아서 글을씁니다

내가 진짜 예민하고 이상한건지 정신과치료를 받아야하는건지 판단이 안서서요

차라리 세상 시모들 이런인간많다 너만그런거아니다 라는위로를 듣고싶은건지도 모르겠어요

예민할수있는 제입장에서 쓴글이라는걸 감안하고 봐주세요

남편은 2남중 차남입니다.

결혼전부터 시모성격이 드세다는건 알았지만 시원한성격일수도 있겠다 내가 잘해야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결혼후 실망할 일이 많이생겼습니다.


1. 사소한 도둑질

남편형네까지 다같이 모여식사하는데 식당수저..장식품..훔쳐서 챙기라고합니다.

본인은그게 부끄러운일이라는 의식이 없나봐요 결혼한지 얼마안된 저도봤으니까요

비닐봉투에 상추. 반찬 리필챙김

시모가 못살거나 가난한거 절대아니고 맨날 주변동네에 돈자랑하십니다


2. 며느리 옷가방신발 감시. 같은거사달라함

제옷 . 가방신발 유심히 살피고 같은거사달라거나

이미 있는걸 달라고하십니다. 가방도 뺏어가셨어요

저는 브랜드안따지고 백화점도 안가서 비싼거하나 없는데

가방달라고 이거쓰는거냐고 몇번을 얘기해서 드렸는데

새것처럼 포장해서 다같이모여있을때 가져오라하셨습니다


동서형님한텐 제가사실대로 말했구요



3. 형제간 동서간 이간질

항상 우리한테간섭할때 너네형이그러더라 블라블라

너네형은 엄마없이 못사는사람이고 어쩌고 .

반대로 그쪽집가서는 우리얘기하고 .
우리가 시모이간질 알고 그냥 경쟁 안하겠다. 하니

장남한테가서 매번울면서 우리욕을 그리했다네요 불효자식이라고 니가혼내주라고.

쌍욕도 엄청잘해서 저도 여시같은년.잡것 등등의 욕을먹었고 남편한텐 개놈의새끼. 등등

아마 뒤로는 더하겠죠


4. 1년에 명절2번 제사. 시모생신 . 어버이날 이렇게 최소 5번

명절엔 2박 3일 자고오고

저기에 원래 추가로 여름휴가나 연말쯤 가고요

또 시모가 올라오십니다.

예고없이 언제간다 통보.

우리집에 온다는게 아니니 막을수도 없거니와 장남네에 가서 우리를 주말내내 부릅니다

그리고 우리집으로 본인을 안모셔간다고 그렇게 눈치주고 욕합니다


장남도 본인이 자기집에 오라고했으면서

시모픽업 안한다 욕하고 자기엄마안모시고 간다고 자기한테 다떠맡긴다 욕합니다.

장남은 칼퇴하는 학교교사. 우리부부는 주말에도 일하는 회사원입니다.

저는 매일 밤 10시퇴근이고요.

그런데 평일에 어떻게 시어머니 픽업을가요??

이거 다알면서도 욕합니다


5. 시모가 우리집에 수시로 본인내킬때. 한달에 1번씩 와서 일주일 이상 있다가길 원합니다.

주변에 아들며느리가 자기를너무좋아한다 잘한다고 말해놨는데 그게 충족이안되니 괴롭힙니다

네..저도 시모가 스트레스만 안주면 오라하고싶죠..

근데 오면 집안을 다뒤져요. 제 옷도하나하나전부.

새옷을 텍안떼고 보관했는데 그것도 전부 나와있더군요.


그리고 삼시세끼를 바쳐야하며...

식구들간에 대화가없어요ㅡ. 감정교류도 없어요

티비틀어놓고 멍..

아니면 남편한테 심부름보내고 저한테 임신으로 스트레스줍니다

시험관하라고 닥달하거나..하여튼 결혼초반에 하도당해서

이제오는게싫어요

결혼하고 1ㅡ2년간 연휴때마다 서울올라왔습니다

그때마다 시모 왔다갔으니 1년에 3ㅡ4번은 자고갔을거에요


우리가 내려가는건 별도로요.



6. 이건 제가잊지못하는 당하는일인데

명절쯤?다같이 모여 밥먹을때 항상 밥상밑으로 다리를 뻗어요

근데 제앞에 앉아서만뻗어요

한번은 밥상 밖으로 발이 튀어나오도록 허리를 굽혀가며 발을뻗어서

발을 까딱까딱 움직이더군요.

저는 밥을먹으려면 그발바닥이 보여서 토악질이났어요

일부러그런게 분명했고 남편을 쿡찌르니 그다음부터는 남편이 시모앉은뒤 자리를 저랑바꿔줍니다

그때는 다리그렇게 안뻗데요.


7. 제국그릇에서 고기나 생선알을 건져갑니다

밥먹다가 제그릇에서 건져가서 제남편주면 남편이 짜증내는데 그럼 자기가 먹습니다

이모든상황을 저만 인지하는건지 최근에 2번당했는데

남편한테 따지니 기억도못하네요

여기서 화가 폭발했습니다




그동안 남부끄러워서 말못했던것들 진짜 제가 시어머니를 싫어하는게 예민한건지 묻습니다


최근 1년간은 저희가 이사하고 일이복잡하여 시모가 못왔어요 남편이 못오게 막아주었죠

그런데 이사하고 집이.안정되어가니 슬슬 또 발동이 걸리네요
대놓고 한달에 한번씩 와서 살다간다고.

또는 한달씩 있다간다고 통보합니다.

대출갚으려면 맞벌이필수에 집에 아무도없는데 대체 뭘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지난번에 신혼초에 왔을땐 아침에 인사드리고 식사드릴까요? 하니 됐다고 차나 달라해놓고는

장남네집에가서 며느리가 아침밥도 안챙겨줬다고 욕을 또 바가지로..

항상 이런식이에요

저랑 .웃으면서 전화끊어놓고 남편에게 울면서 통곡하고 연끊자고 난리치고..

장남부부 싸움하면 웃으면서 냅두라하고..

저도 결혼전에 시모가 동서형님욕을 남편에게 엄청 그리하길래

형님이 이상한사람인줄 알았는데 당해보니 시모가 이상한거같아요


주변서는 치매아니냐는데 형님한테 물으니 원래저렇다고..그나마 순화된거라고..



그외엔 선물드린 설화수화장품을 유통기한몇년지나도록 방치했다가 수세미로 날짜지우고 지인에게 팔아먹는다던지


자식 둘에게 동시에 가전제품 사서보내라 각각전화하고
누가 빨리보내나 경쟁..

제가 사다드린라디오 몇번이나 고장났다 새로보내라 하셔서
몇번보내드렸는데

마지막에 제가 좀바빠서 한달뒤 추석때 모델보고 같은거사드리겠다하니

그러라고 해놓고 일주일뒤 남편에게 고자질.

장남네에도 제가 라디오를 안보낸다며 니가 사와라했다는데

또얼마나 제욕을했을지.. 본인이 천천히 사오래놓고 왜저럴까 이해가 안됩니다



친구가 없는것도 아니오

동네산악회며 계모임이며 맨날 돌아다니시는분이세요.

갈라설때 갈라서더라도 후회없이 상황판단을 하고싶어서 글을 씁니다.



남편은 시모가 저럴때마다 제가없을때 그러지말라고 얘기를 했다합니다

그래서 결혼초부터 애타령시험관 타령하던거

이제 면전서 대놓고는 안하시죠

그러니 저를 교묘히 괴롭히는걸로 노선을 바꾼거같은데 남편에겐 모두다 말하구요

남편은 자기엄마가 이상한거 아는데 더이상 자기가 뭘어떡하냐고 하네요






추천수1
반대수51
베플ㅠㅠ|2019.04.30 09:58
진심 시어머니 정신병자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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