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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한 건지 봐주세요

ㅇㅇ |2019.04.29 21:32
조회 41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3학년 여자인데요 저한테는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언니가 있어요 언니는 결혼도 했고 애가 두명이나 있어요 처음에 언니가 결혼 했을 땐 형부 집이 좋았는데 그 집안이 꼴통에 거지 깽깽이더라고요 그래서 엄마한테 귀저기도 사달라고 하고 뭐 등 등 비싼 거면 다 엄마한테 해달라고 하다러구요 형부 집 안이 안 좋아지면서 부모님이랑 언니랑 같이 일하게 됐어요 (부모님이 자영업자세요) 그러면서 일이 바빠지자 4살 조그만한 어린 애기를 저번 봄 방학부터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뭐 어쩔 수 없지라는 생각 밖에 없었는데 근데 한번 봐주니깐 일주일 넘게 봐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이건 아니다 싶어서 엄마한테 힘들다고 하고 안 본다고 했는데 오히려 저한테 화내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애 봐주면서 받은 용돈도 3만원? 거기서 1만원 정도는 애기가 먹고 싶은 거 사줬어요 안 사주면 떼 써서 더 곤란해지니깐요 정말 이거 말고도 더 많은데 저번에 아울렛 가서 저는 19900원짜리 원피스 하나 사고 애기는 9만원어치 사주고 질투라면 질투라고 할 수 있는데 오늘은 가출 생각까지 했어요 월요일에 시험인데 토요일이랑 일요일에 바쁘니깐 애기 봐달라고 해서 처음엔 싫다고 했는데 계속 너가 안 봐주면 일 언제 하냐고 뭐라고 하길래 듣기 싫어서 그냥 알겠다고 했는데 언니는 염치가 없는 건지 눈치가 없는 건지 계속 데리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시험 공부 하나도 못 해서 다 말아먹어서 기분 안 좋은데 오자마자 빨래 걷어서 널으라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자느라 못 걷었는데 화 내면서 뭐하는 거냐고 하길래 저도 화 냈는데 그냥 가출 하는게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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