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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회사 회식때문에 고민입니다

tt |2019.05.01 02:33
조회 20,472 |추천 59
안녕하세요


여초회사를 다니다 그만두고 최근에 남초회사에 취업한 사람입니다 (혹시몰라서 정확한업종은뺄게요^^;)


그전에 근무했던 회사들이 전부 여초여서 남초가면 편하게 일할수있겠다싶어서 기쁜맘으로 왔는데..


하.. 회식이 일주일에 한두번이네요


야근하면 밥먹고 가라면서 한잔, 비가온다고 한잔, 월말감쳐서 지친다고한잔..


사실 지금 하는일이 저랑 잘 안맞는거 같아서 회사다니면서 다른공부좀 해보려고 온건데 잘못된 선택이였나봅니다


직전회사 연봉보다도 200이나 낮추고 온자린데..
요즘 맨날야근하고있어요


집에서 한시간30분걸리는 5시칼퇴 회사버리고 여기간건데 요즘들어 그회사 생각이 많이나네요 ㅠ.ㅠ


회식때 술권하는 문화도 너무심해요...


다들 공대출신이고 술을 좋아하면서 잘마셔셔.. 이핑계 저핑계대도 계속 술따라줄땐 잔비우고 받는게 예의라고하면서 비우는걸 강요하니.. 억지로마셔요..


지금 2주째 다니고있습니당..
하루하루 그만두고싶은맘으로 겨우다니는데 회식.. 너무싫어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겠죠?

친구한테 이런 상황을 얘기하니 친구는 그만둔다고 말하고 회식때문에 그동안 힘들었다고 솔찍히 얘기하고 대표 답 들어보고 더다닐수있으면 다녀보라는데..


남초+술좋아하는사람들


이런 회사에서 회식, 워크샵때마다 빠지는게 가능할까요
그만둘거면 수습기간중인 지금 하루빨리 나가는게맞겠죠?


오늘 명함나왔는데..
4월마감도 하다 말았는데..

언제 그만둔단말을 하면 좋을까요
마감끝나고 할까요?


대표는 제가 오래일할줄알고 일을 하나하나 넘기는데.. 하 미치겠네여... 답변기다립니다.. ㅠ.ㅠ


ps.
저번 회식자리에서는 대표가 저한테 왜 자네뽑은지 아냐고 하더니 제가 지원자들중 예뻐서 뽑았답니다..
예쁘다는 얘기에 좋아해야되는건가요?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건가요?
신입도아니고 3년차경력직+전공자격증도 다있는데 그말을 들으니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내가 사무실 꽃인가.. 하.....
추천수59
반대수7
베플오잉|2019.05.02 11:10
예뻐서 뽑았다니... 아 밥맛 떨어져. 회사 수준 알만하네요. 요즘은 술 권하지도 않을뿐더러, 회식자리 강요하지도 않아요..
베플매운맛중독자|2019.05.02 12:23
제가 볼때는 그 회사.. 님이 입사하기 전에는 회식 그렇게 많이 안했을거에요 제가 회사를 여러군데 다녀본결과, 여직원 한두명 바뀌는걸로 엄청 분위기내면서 술자리 많이 만드는 남자상사들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시대가 어느시댄데 술마시는걸 강요를 하나요. 남자직원도 술이 쎄지않으면 꺾어마시기도 합니다. 술이 그렇게 세지 않다고 바로 얘기하셨어야돼요. 대표한테 바로 얘기하세요. "이런점들때문에 힘들다. 이런점 반영이 안된다면 퇴사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 글쓴이가 다시 이직을 하더라도, 전임자들이 이런 직언을 해줘야 후임 여직원들이 피해를 안봅니다.
베플ㅇㅇ|2019.05.02 11:55
..저같으면 그만둬요.... 남자들사이에 여자꽂아두고 꽃취급하는거 너무 역겨워요.. 거기서 좀만 더가면 룸싸롱 여자취급아닌가요.. 진짜 토나와..그리고 술을 왜 권해 정말..... 회식이 잦을순 있죠. 근데 거기서 술 안마시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하는건....대체 술 잘 받아주고 웃으며 술마셔주는게 왜 예의인지.. 저같으면 정말 그만둬요. 단호하게 못간다고 3번만 해보세요. 그럼 이제 안부를거예요. 자꾸 님이 맞추ㅓ주니까 강요하는거예요. 님이 회식안갔다고 일할때 괴롭힌다? 그럼 더 그만둘 이유가 되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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