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휴가냇는지 어쨋는지 회사 안갔나봄
보통은 우리집은 경기도고 회사 서울이라 아빠가 새벽쯤에 젤먼저 나가고 엄마가 오빠랑 나 챙겨줄거 잇으면 챙겨주면서 8시 좀 넘어서 셋이 비슷하게 나가는데 오늘 아침에는 아빠가 계속 잇는거임ㅋㅋ
아니 나 원래 아침 안먹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계속 아침 뭐 먹어야되는거 아니냐 나 50분까지는 자도 되는데 40분인데 막 밖에서 ㅇㅇ는 언제깨우냐 이런소리하고있고 ㅋㅋ
오늘 시험봐서 일찍왔는데 나 방 커텐 여는거 싫어하거든 침대 위치때문에 치고 닫는거 힘든데 옷갈아입을때마다 아침마다 밤마다 계속 그러는거 귀찮잖아 ㅅㅂ 그래서 걍 맨날 닫아놓고 주말같은때나 가끔 여는데 엄마는 그런거 다 알고 내방 커튼 잘 안여는데ㅜ
오늘 아빠가 낮에ㅜ내방 들어왓었나봄 바닥에 놧었던 화장품 담은 파우치나 책 이런게 다 어디 올라가있는거 심지어 파우치 열어놨었는데 뷰러는 떨어짐ㄱ-.. 아쓰니까 또빡쳐 나 책상에 종이가 낱장으로 많은편이라 바람불면 막 날리니까 창문여는것도 싫어하는데 환기도 한번 시켰다는거야ㅜ책꽂이에 꽂아놧었던 우드락도 떨어져있고 걍 책상 난장판이었음..
그리고 걍 내가 내방 건드는거 진짜 ㅈㄴㅈㄴㅈㄴ싫어함 ㅜ;;;; 이거 올해만 오백번은 말한듯 그래서 엄마는 다 알고 배려해주는데 짜증나게 진짜ㅜ;;;;;;;;;
게다가 내가 진짜 집순이라 외식도 별로 안좋아함ㅋㅋ근데 신발 갑자기 전에 얘기한적도 없으면서 오늘 점심을 나가서 먹자는거임(오늘 시험봐서 급식 안나왓음) 당연히 난 귀찮다고 내가 알아서 먹겠다고 했지;
아빠가 여러번 물어봐서 계속 그냥 내가 알아서 챙겨먹겠다고 했는데 방금ㅋㅋ나와서 밥먹으라는거야 ㄹㅇ얼탱xxxxxx
아니 아빠가 나 챙겨주려는건 알겠는데 ㅋㅋ 호의라도 상대방이 싫다하면 좀 작작해야지 진짜 ㅋㅋ
안그래도 학교에서는 기분 좋았는데 내방와서 물건 자리 바뀌어있는거 본순간부터 기분 개잡쳤는데 또 그러니까 나도 좀 짜증내면서 아니 내가 알아서 먹겠다고;; 했는데 엄청 한숨쉼 아 신발 지낮개빡쳐 ㅋㅋㅋㅋ 나 아빠랑 밥먹는거도 조카싫어함 아니 사람이 나이를 먹었으면 좀 그에 맞게 행동해얃지 진심 우리아빠만큼 추접스럽게 먹는 사람도 잘 없음;;;;
솔직히 글만보면 내가 ㅈㄴ싸가지없어보일수도 잇는데 나는 아빠가 평소에는 집안일에 신경 ㅈ도 안쓰다가 ㅋㅋ 가끔 존내 쪼끔 해놓고 애지게 생색내는게 진짜 너무 싫음ㅋㅋㅋㅋ아빠 혼자 버는것도 아니고 맞벌인디;;
한다는 집안일도 ㅅㅂ할때마다 엄마가 괜히 일 좀 벌려서 더 귀찮게 하지좀 말라고 함
내 성격이나 싫어하는거 하나도 모르면서 하루 좀 챙겨주고 또 생색내려는게 너무 싫었음진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