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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빡센 일만 맡고 있어요

|2019.05.02 13:22
조회 11,787 |추천 22

항상 부서 이동때마다 뭐 구멍난 둑에 물 막는 뚜껑처럼;; 왜 힘든일만 맡게 되는지...

나만 힘든 일이고, 팀원들은 화기애애. 하지만 나는 일때문에 전전긍긍하느라 . 게다가 돈관련, 숫자관련이라 항상 확인 해야되고. 전화 응대에... 솔직히 점심시간도 팀원들은 기분좋고, 즐거운데 나만 힘들고, 짜증내는거 같아 일부러 빠진적도 많아요...

그냥 혼자 스벅가서 커피마시면서 한 시간 보내는게 재충전하기에 좋거든요...

저도 가끔 일 없고, 널널할때는 팀원들과 대화도 하고 어울리기도 하지만

정말 업무 피크이고, 일적으로 예민해질때는 전화상으로나 남들 일절 아예 대화조차 안하는 타입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저를 무서워?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나도 일 적고, 적당히 쉼 잇고 이러면 괜찮을텐데. 늘 남들과 다르게 힘든 업무가 주어지다 보니

시니컬 할때가 많아요...

주저리 푸념 늘어놓습니다.

저처럼 업무가 혼자만 과다한 사람 계신가요...?

원래 성격이 철두철미하거나 숫자에 능한 사람도 아닌데 이런 일 맡게 되니까 사람이 정말 날카롭게 변하고 냉정해지는거 같아요.

부서이동만이 답인지... 그거는 뭐 제 권한이 아니다 보니까...

아니면 이런 상황에서도 즐겁도 남들처럼 웃으면서 하는 것이 답인지... 처신같은거...

 

 

추천수22
반대수10
베플ㅁㅁ|2019.05.04 12:43
군대도 내가 나온 부대가 제일 빡세고 직장도 내가 다니는 직장이 제일 빡세고 부서도 내가 있는 부서가 제일 빡세고 내가 맡은 업무가 제일 힘듦. 막상 부서이동 업무변경 해보면 쉬워 보이던 일도 나름의 고충이 다 있음. 다만 업무 성격상 본인과 너무 안맞는 일을 할 때 다른 일 하는 사람들이 유독 편해보임. 결론은 누구나 다 힘듦. 단지 겉으로 티를 안낼 뿐임. 직장생활하면서 업무 불평불만 많은 사람과 이야기 하다보면 나도 덩달아 기운빠지고 처지게됨. 그래서 일부러 업무 불만 티내는 사람이랑은 이야기도 더 잘 안하게됨.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게 현실적인 대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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