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sns나 인터넷 글을 잘 안보는 편이라 어떻게 다른 사람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이렇게 친구의 추천으로 써보게 된 첫 글입니다.
주제는 고기를 먹으러 갔을 때 불판을 과연 물티슈를 닦는 것이 괜찮은가에 대한 것입니다.
요즘 가게에서 먹는 고기는 비싸다고 느껴서 잘 안 사먹긴 하는데 가끔 사 먹으러 갈 때면 특히 프렌차이즈쪽 계열 가게들이 물티슈로 불판을 닦는 현장을 종종 목격합니다(지점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제가 간 ㅎㅍㅅㄷ, ㄱㄹㄱㄹ, ㅎㄴㄷㅈ등)
예전에는 먹다 남은 소주를 부어서 판을 긁어 내는 방식이거나 손님 상에 무쌈으로 닦고 했는데 어느새 부턴가 물티슈를 닦는 모습이 보여서 궁금증이 생겼죠"저건 인체에 무해 할까? 물티슈 관련 말들이 많은데 말이죠"
그래서 일단 서울시청 식품정책과에 질의를 했습니다.
답변을 보내고 직접 전화도 주셨는데 실정상 조사 나가기도 어렵고 인체 유무해 관계는 식약처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하셨다.(예전에 가공품은 점검 나가서 무작위로 물건을 사서 조사를 맡기는 방식이였는데 이건 바로바로 일어나는 부분이니...)
그래서 요번에는 국민신민고를 통해 식약처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요건 제가 민원 질의 내용이고..
밑에 캡처는 답변
요약하면 1차 때는 단순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고
2차는 과학적으로 연구된 바가 없어서 알 수 없고 "계도"와 "홍보" 를 하겠다고 함
완전 만족스러운 답변은 아니지만 일단 식약처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하고 가게에서 사용하는 물티슈가 화장품법에 들어가는지 의약외품에 들어가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가능하면 물티슈 사용을 안하면 좋겠죠??
워낙 정보도 없고 뉴스 기사도 없고 민간인이 알아 볼 수 있는 방법도 한계치가 있고 제가 열에 대한 화학반응에 대한 지식도 부족해서 민원 넣는 것으로 끝났지만 찝찝한 부분은 지울 수 없고 여러 사람도 알면 식문화도 개선 될 것 같기에 이렇게 몇 자 적어봤습니다.(식약처의 홍보를 돕자)
추가적으로 얼마전에 MBC에서 식당 냅킨이 수저 받침으로 안 좋다는 기사도 나온 마당에 MBC에 제보는 했는데 뉴스화 할지는 모르겠네요^^